AP위성, 군 감시·정찰용 데이터링크 모뎀 납품
등록 2026.08.24 08:13:28
백두체계 능력보강 2차사업 적용

군 감시·정찰용 데이터링크 개념도. (사진=AP위성·AI 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회사 측에 따르면 백두체계 능력보강 2차사업은 국내 기술을 기반으로 성능이 향상된 신호정보수집체계를 개발해 기존 백두체계를 대체하는 방위력 개선사업이다. 전체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약 8000억원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체계종합을 맡고 있으며, LIG D&A는 임무장비와 데이터링크 시스템 개발을 담당한다. AP위성은 데이터링크 모뎀의 개발부터 제작과 시험·공급까지 전 과정을 맡아 군 사업에서 요구되는 성능과 신뢰성, 품질 기준에 맞춰 사업을 수행했다.
AP위성이 이번에 납품한 데이터링크 모뎀은 항공체계와 지상체계가 필요한 정보를 안정적으로 주고받을 수 있도록 송수신 데이터를 무선 전송에 적합한 신호로 변환하고, 수신된 신호를 다시 복원하는 통신장비다. 이번 납품은 AP위성이 위성과 군 위성통신 분야에서 이어온 데이터링크 기술을 항공 감시·정찰체계에 적용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AP위성은 위성에서 수집한 대용량 데이터를 지상국으로 전송하는 탑재체용 데이터링크(DLS)를 설계·제작·검증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목적실용위성 6호용 X-밴드 데이터링크 개발에도 참여해 위성 탑재 환경에 필요한 고속 데이터 전송과 장비 신뢰성 관련 경험을 쌓아왔다.
AP위성 관계자는 "이번 납품은 AP위성이 위성과 군 위성통신 분야에서 이어온 데이터링크 기술을 항공 감시·정찰 분야에 적용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축적된 기술과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링크의 적용 범위를 넓히고, 국방·우주 융합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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