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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진 "mRNA 백신 컨소시엄, 정부서 66억 지원"

등록 2026.08.24 08:45:38

한국비엠아이-아이진-마이크로유니-메디치바이오 컨소시엄

10월 임상 1상 투여 개시…2029년 품목허가 목표

[서울=뉴시스] 아이진 로고. (사진=아이진 제공) 2026.5.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아이진 로고. (사진=아이진 제공) 2026.5.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백신개발 기업 아이진과 한국비엠아이 등 컨소시엄이 국산 기술 기반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개발에 나선다.

아이진은 한국비엠아이와 마이크로유니, 메디치바이오 컨소시엄(이하 컨소시엄)이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사업’의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물질 임상 1상 연구’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컨소시엄은 연구 개발 중인 ‘BMI2012’의 국내 임상 1상 연구비 65억6700만원을 지원받는다. 과제 기간 내 임상 1상을 완료하고 2027년 상반기 말까지 임상 2상 IND(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는 것이 목표다.

임상 1상 투여는 올해 10월 개시한다. 이번 임상에서는 후보물질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임상 2상 진입에 필요한 용량 설정과 일부 면역원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아이진에 따르면, 앞서 진행한 비임상 동물 시험에서 BMI2012는 기존 mRNA 백신 대비 동등 이상의 면역원성을 나타냈다.

컨소시엄 관계자는 “사람처럼 코로나19에 감염되도록 만든 실험용 생쥐를 이용한 바이러스 공격 시험에서 임상 시험용 백신이 우수한 방어 효과를 보였다”며 “임상 1상 결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컨소시엄이 자체 개발 중인 BMI2012는 국내 기업의 독자 기술을 기반으로 한 순수 국산 자가증폭 mRNA 백신이다. 생산 단가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캡(Cap)과 변형 UTP를 사용할 필요가 없고, 자가증폭 효과로 기존 백신 대비 투여 용량을 낮출 수 있다.

이 관계자는 “2029년 품목허가를 받는 것이 목표”라며 “순수 국산 mRNA 백신의 상용화를 이루고 백신 주권 수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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