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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8년 연속 PGA PO 최종전 무산…김시우·김주형은 진출

등록 2026.08.24 07:57:45

최종 합계 8언더파 272타로 공동 10위

페덱스컵 랭킹 37위…30위 진입 실패

'챔피언' 클라크, 시즌 3승·통산 5승 달성

[세인트루이스=AP/뉴시스] 임성재,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 BMW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8언더파 272타로 공동 10위 기록. 2026.08.23.

[세인트루이스=AP/뉴시스] 임성재,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 BMW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8언더파 272타로 공동 10위 기록. 2026.08.23.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임성재가 8년 연속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4000만 달러) 진출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임성재는 24일(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벨러리브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PO 2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1개, 보기 4개로 1오버파 71타를 쳤다.

나흘 합계 8언더파 272타의 임성재는 전날 공동 7위에서 3계단 떨어져 마이클 브레넌(미국)과 함께 공동 10위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 결과 임성재는 페덱스컵 랭킹 37위에 그쳤고, 상위 30위까지 주어지는 투어 챔피언십 진출권을 놓쳤다.

임성재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을 누볐지만, 올해는 페덱스컵 랭킹 53위로 PO를 시작해 부담이 컸다.

임성재는 PO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공동 5위에 올라 BMW 챔피언십에 나섰지만 투어 챔피언십까지 밟진 못했다.

1번 홀(파4)에서 출발한 임성재는 2번 홀, 5번 홀(이상 파4), 6번 홀(파3)에서 보기를 적으며 크게 흔들렸다.

임성재는 8번 홀(파5)에서 이글을 낚아 시름을 덜었지만, 후반 9개 홀에서 12번 홀(파4) 보기와 17번 홀(파5) 버디에 그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세인트루이스=AP/뉴시스] 김주형이 20일(현지 시간) 미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벨러리브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PO) 2차전 BMW 챔피언십 1라운드 2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김주형은 2오버파 72타 공동 44위로 첫날을 마쳤다. 2026.08.21.

[세인트루이스=AP/뉴시스] 김주형이 20일(현지 시간) 미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벨러리브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PO) 2차전 BMW 챔피언십 1라운드 2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김주형은 2오버파 72타 공동 44위로 첫날을 마쳤다. 2026.08.21.

한국 선수 중 김주형은 공동 28위(3언더파 277타), 김시우는 공동 33위(2언더파 278타)로 대회를 마쳤고, 페덱스컵 랭킹에서 각각 29위와 5위로 투어 챔피언십에 안착했다.

김주형은 지난달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총상금 900만 달러)에서 장장 33개월 만에 PGA 투어 4승을 신고한 바 있다.

마찬가지로 PGA 투어 4승을 기록 중인 김시우는 올 시즌 정상을 밟진 못했지만 22개 대회에서 준우승 3회, 3위 2회, 톱10 11회 등으로 꾸준함을 보였다.

두 선수는 나란히 2023년 이후 3년 만에 투어 챔피언십을 밟는다.

[세인트루이스=AP/뉴시스] 윈덤 클라크,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 BMW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17언더파 263타로 우승. 2026.08.23.

[세인트루이스=AP/뉴시스] 윈덤 클라크,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 BMW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17언더파 263타로 우승. 2026.08.23.

이번 대회 우승은 최종 합계 17언더파 263타를 친 윈덤 클라크(미국)가 차지했다.

클라크는 16번 홀(파3), 17번 홀(파5), 18번 홀(파4)에서 적은 3연속 버디에 힘입어 14언더파 266타의 2위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를 3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그는 5월 더CJ컵 바이런 넬슨과 6월 US 오픈에 이어 BMW 챔피언십까지 제패하면서 시즌 3승이자 통산 5승을 기록했다.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공동 12위(7언더파 273타),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3위(13언더파 267타)로 대회를 마쳤다.

클라크, 셰플러, 매킬로이는 페덱스컵 랭킹에서 각각 3위, 1위, 11위를 달려 투어 챔피언십 진출권을 무난히 확보했다.

한편 투어 챔피언십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 클럽(파70)에서 펼쳐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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