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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울림' 김창훈, 새 밴드 '까망' 결성…10월 첫 무대

등록 2026.08.24 12:08:32

청년 뮤지션과 의기투합

산울림 명곡·신곡 아우르는 쇼케이스

[서울=뉴시스] 김창훈. (사진 = 뮤지션 측 제공) 2026.08.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창훈. (사진 = 뮤지션 측 제공) 2026.08.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국내 대표 사이키델릭 밴드 '산울림'의 주역인 베이시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김창훈이 청년 연주자들과 새 밴드 '까망'을 결성하고 본격적인 무대 활동에 나선다.

24일 김창훈 측에 따르면 김창훈과 까망밴드는 오는 10월24일 서울 학동 삼익문화재단 엠팟홀에서 열리는 기획 공연 '명가의 초대'를 통해 첫 무대를 선보인다.

산울림 시절의 대표곡들과 새롭게 작업한 신곡들을 함께 들려주는 쇼케이스 형태의 콘서트다.

새로 결성된 밴드 '까망'은 전원 30대 실력파 뮤지션들로 진용을 꾸렸다. '사랑과 평화', '딕훼밀리' 등을 거친 드러머 김선이 리더를 맡았다. 기타리스트 백선혁, 베이시스트 정가, 재즈 피아니스트 여지수가 합류했다. 단순 세션 연주를 넘어 작·편곡과 프로듀싱 능력을 고루 갖춘 멤버들로, 김창훈 특유의 음악적 어법에 젊은 감각을 더한다.

김창훈의 창작 행보는 음악과 문학, 미술 전반으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산울림 50주년 프로젝트'로 기획된 5개 앨범 중 4개 앨범의 작업을 마무리하며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앞서 4년간 한국 현대시에 곡을 붙이는 '시노래 1000곡 프로젝트'를 완수하고 기념 앨범 '당신 아프지마'와 에세이를 발간한 김창훈은 오는 12월5일 엠팟홀에서 시노래 기념 공연도 진행한다.

아울러 시각예술 분야로도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작년 가수 김완선과의 협업 전시를 통해 화단에 첫발을 디딘 데 이어, 올 연말부터 내년 여름까지 제주·안양·청평 등지에서 연이어 작품 전시회를 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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