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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한방재단 엄세진 새 이사장 연봉 자진 삭감

등록 2026.08.24 09:23:57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한방재단 엄세진(왼쪽) 이사장 후보자가 19일 제천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제천시의회 제공)2026.08.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한방재단 엄세진(왼쪽) 이사장 후보자가 19일 제천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제천시의회 제공)2026.08.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내달 1일 취임하는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 엄세진 이사장 내정자가 연봉을 자진 삭감했다.

24일 충북 제천시에 따르면 엄 내정자는 재단 재정 효율화와 책임 경영을 위해 보수규정 하한액 수준의 연봉을 받기로 했다.

재단 보수 규정은 이사장 연봉 하한액을 5000만원으로 규정하고 있다. 별도의 상한액 규정은 없어 과거 이사장들은 1억원 내외의 연봉을 수령하기도 했다.

그는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재단인 만큼 인건비 등 경상 경비 비중을 줄여 확보한 재원을 한방천연물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엄 내정자는 제천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한방바이오에서 한방천연물로 산업 체계 전환,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록·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 등 국가별 맞춤형 수출 지원을 통한 국제 경쟁력 확보 추진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KOBIC)와의 전략적 연계를 통한 데이터 기반 신사업 발굴과 한방힐링아카데미 고도화, 산학연관 협력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을 통한 상생 조직문화 확립 등을 임기 중 추진할 5대 혁신 정책으로 꼽았다.

제천시청 국장(4급)으로 퇴직한 엄 내정자는 6·3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상천(현 제천시장) 후보 선거대책본부장으로 일하며 그의 당선을 이끌었다.

한방재단은 매년 시가 지급하는 11억여원으로 인건비외 운영비 등을 충당하는 시 출연기관이다. 한방클러스터 회원 기업 지원과 한방천연물박람회를 주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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