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구시포항 방파제에 스마트 시스템…"사고 0건"
등록 2026.08.24 11:34:52
"음성 경고에 무단 출입 뚝"…추락사고 선제 차단

(사진=부안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부안해양경찰서가 첨단 장비를 활용한 선제적 안전관리를 통해 방파제 추락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24일 부안해경에 따르면 고창파출소는 여름철 이용객이 급증하는 고창군 구시포항 남·북방파제 진입로 2곳에 '센서형 음성 안내기'와 '태양열 LED 경고등'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방파제 테트라포드는 추락 시 자력 탈출이 어려워 사망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이에 위험 구역 접근 시 센서가 이를 감지해 경고음을 송출하고, 야간 시인성을 높이는 LED 경고등을 통해 24시간 실효성 있는 차단 체계를 구축했다.
단속에 앞서 시각·청각적 경각심을 높인 결과, 올해 구시포항 일대에서는 테트라포드 안전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구시포항 한 주민은 "안내기를 설치한 뒤 무단 진입하는 낚시객들이 눈에 띄게 줄었다"며 "위험한 해안가 전반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수희 고창파출소장은 "출입통제구역 위반 시 과태료가 최대 300만원으로 상향되는 등 법적 제도가 강화됐다"며 "현장에서도 스마트 장비를 적극 활용해 인명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