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폐의약품 수거합니다"
등록 2026.08.25 09:43:03
4곳 제외한 46곳에 설치
![[성남=뉴시스] 성남시가 46개 동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했다. 사진은 수내1동에 설치된 수거함 (사진=성남시 제공) 2026.08.25.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25/NISI20260825_0002220299_web.jpg?rnd=20260825093646)
[성남=뉴시스] 성남시가 46개 동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했다. 사진은 수내1동에 설치된 수거함 (사진=성남시 제공) [email protected]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는 가정에서 쓰고 남거나 유효기간이 지난 의약품을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버릴 수 있도록 폐의약품 수거망을 확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 내 46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했다.
그동안 약국과 보건소 등을 중심으로 운영하던 폐의약품 수거 장소를 동 행정복지센터까지 확대해 시민들의 배출 편의를 높이고 부적절한 폐기에 따른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수거함은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각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입구 등에 설치했다.
가로 31㎝, 세로 25㎝, 높이 68㎝ 크기의 직사각형 형태로 제작했으며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표지도 부착했다.
성남지역 50개 동 행정복지센터 가운데 임시 청사를 사용하거나 이전 계획이 있는 상대원2동, 이매1동, 야탑3동, 금곡동 등 4곳은 이번 설치 대상에서 제외됐다.
폐의약품은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복용하지 않고 남은 의약품으로, 일반쓰레기나 하수구 등에 버릴 경우 약 성분이 토양이나 하천으로 흘러들어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다.
알약과 가루약은 속포장지를 개봉하지 않은 상태로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물약이나 연고 등은 마개를 단단히 잠근 뒤 용기째 배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폐의약품을 버릴 수 있는 장소가 제한적이어서 일부 시민이 종량제 봉투나 화장실 변기 등을 통해 처리하는 경우가 있었다"며 "동 행정복지센터에도 수거함이 설치된 만큼 가정에서 남은 약품을 더욱 편리하고 올바르게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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