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바이오 "경구용 황반변성 치료제 1상 투약 재개"
등록 2026.08.25 10:10:30
임상 보류 해제 이후 투약 돌입
![[서울=뉴시스] 압타바이오는 경구용 황반변성 치료제 'ABF-101'의 미국 임상 1상에서 투약을 재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압타바이오 제공) 2026.08.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5/09/NISI20230509_0001261093_web.jpg?rnd=20230509105325)
[서울=뉴시스] 압타바이오는 경구용 황반변성 치료제 'ABF-101'의 미국 임상 1상에서 투약을 재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압타바이오 제공) 2026.08.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압타바이오는 경구용 황반변성 치료제 'ABF-101'의 미국 임상 1상에서 투약을 재개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보류 해제 이후 투약에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임상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단회투여(SAD) 및 반복투여(MAD) 시험과 황반변성(AMD) 환자를 대상으로 한 공개 시험으로 구성된다. 건강인뿐 아니라 AMD 환자까지 포함하는 설계로, 기존 항VEGF 치료에 내성이 있거나 반응하지 않는 환자도 대상에 포함된다.
ABF-101은 체내 NOX 효소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NOX 저해제로, 기존 항VEGF 주사가 신생혈관 하나만을 표적하는 것과 달리 상위 경로인 NOX를 차단해 신생혈관 생성, 염증, 섬유화를 동시에 억제하는 다중 기전을 갖는다.
압타바이오는 하반기 중 건강인 대상 SAD 및 MAD 시험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중 AMD 환자 대상 투약 및 추적관찰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람 대상 안전성·약동학 데이터를 조기에 확보하고 기술이전 등 사업화를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압타바이오 관계자는 "150억 달러가 넘는 글로벌 황반변성 시장에서 경구용 치료제가 전무하다는 점이 곧 ABF-101의 기회"라며 "임상에서 유의미한 데이터가 확보되면 기술이전 논의가 빠르게 진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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