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스러운데"…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편의점 점장
등록 2026.08.25 12:37:51

사진=용인서부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용인=뉴시스] 양효원 기자 = 보이스피싱 범죄 징후를 놓치지 않고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막은 은행원과 편의점 점장이 경찰 감사장 및 포상금을 받았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25일 NH농협은행 수지동천금융센터점 직원 A씨와 GS25 언남중앙점 점장 B씨에게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대한 감사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A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3시13분께 은행을 방문한 고객으로부터 예금을 해지 후 현금 800만원 송금 요청을 받았다. A씨는 업무 처리 과정 중 고객에게 송금 경위와 출처 등을 물었는데, 고객은 명확한 답을 내놓지 못하고 지인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보여줬다.
대화 내용을 본 A씨는 투자사기를 의심해 즉시 112에 신고했고 800만원 상당 피해를 막았다.
B씨는 지난 7일 오후 7시59분께 편의점을 방문한 고객이 다량의 기프트카드를 구매하는 것에 수상함을 느껴 경찰에 신고, 280만원 상당 피해를 예방했다.
이태욱 용인서부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수법이 갈수록 다양하고 교묘해지는 상황 속 시민의 세심한 관심과 신속한 신고가 피해를 예방하는 결정적 역할을 했다"며 "범죄와 관련된 의심스러운 상황을 발견하면 적극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용인서부서는 시민이 범죄 피해 예방에 기여한 사례를 적극 발굴, 포상하는 등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노력할 방침이다.

사진=용인서부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