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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권 자문·분쟁 대응"…변리사회-KIND 손잡았다

등록 2026.08.26 15:58:10

협약 체결, 4개 분야서 국내 기업 IP 지원

[서울=뉴시스] 26일 전종학 대한변리사회장(왼쪽)과 김복환 KIND 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변리사회 제공) 2026.08.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6일 전종학 대한변리사회장(왼쪽)과 김복환 KIND 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변리사회 제공) 2026.08.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대한변리사회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우리 기업의 해외 인프라 수출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식재산권(IP) 분쟁을 사전 관리하고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손을 잡았다.

대한변리사회와 KIND는 26일 변리사회관에서 해외 인프라사업에 진출하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자문과 컨설팅, 분쟁대응 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해외 인프라사업은 설계·시공기술뿐 아니라 특허·상표·기술계약·영업비밀 등 다양한 지식재산권과 연관돼 있어 관련 분쟁이 발생하면 사업일정과 수익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번 협약은 사업 초기부터 지식재산권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

두 기관은 ▲해외투자개발사업 지식재산권 자문 및 분쟁 대응 ▲해외 동반진출기업 대상 IP 컨설팅 ▲지식재산권 창출·사업화·수익화 지원 ▲공동 세미나 및 교육과정 운영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자체적인 지식재산 전문인력을 확보키 어려운 중소·중견기업이 해외사업 추진 과정에서 특허·상표·기술계약 등의 IP 이슈를 사전에 점검하고 전문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한변리사회는 지난 1946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변리사 법정단체이며 KIND는 국토교통부 산하 해외 인프라·도시개발 투자개발 전문기관으로 2018년 설립 이후 22개국 38개 해외사업에 1조4000억원 규모의 직접투자를 승인해 약 21조원 규모의 우리 기업 해외 수주를 지원해왔다.

김복환 KIND 사장은 "우리 기업의 해외사업이 확대되면서 지식재산권에 대한 전문적인 대응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두 기관의 전문성을 연계해 기업들에게 적시에 적절한 IP 자문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종학 대한변리사회장은 "해외 수출의 경쟁력을 완성하는 것은 우리의 기술과 혁신을 제대로 지키는 힘"이라며 "해외 인프라 프로젝트 초기단계부터 특허와 기술계약 등 IP를 전략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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