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40년간 가수 그만두고 싶었던 적 없어"[화보]
등록 2026.08.26 17:53:39
![[서울=뉴시스] 이승철. (사진=아레나 옴므 플러스) 2026.08.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6/NISI20260826_0002222285_web.jpg?rnd=20260826170504)
[서울=뉴시스] 이승철. (사진=아레나 옴므 플러스) 2026.08.2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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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이승철이 데뷔 40주년을 맞아 가수 생활과 롱런 비결을 돌아봤다.
26일 패션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는 이승철과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승철은 현재 데뷔 40주년 전국 투어를 진행 중이다. 오는 12월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공연을 연다.
이승철은 롱런 비결로 자신이 부르고 싶은 노래보다 사람들이 듣고 싶어 하는 노래를 부르는 것을 꼽았다.
자신을 국민가수로 만들어준 곡으로는 '오늘도 난'을 꼽았다.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때는 아이돌 같은 하이틴 스타였고, 부활 때는 록 보컬로 유명해졌어요. 하지만 '오늘도 난'을 부르면서 제주도 해녀 할머니도 이름을 아는 가수가 된 거죠. 사실 그렇잖아요. 섬마을 해녀 할머니도 흥얼거리는 노래를 불러야 국민가수라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로커 출신으로서 '오늘도 난'은 창피한 노래일 수도 있죠. 트로트 같은 곡이기도 하고, 너무 대중적이니까"
올해 하반기에는 후배 가수들이 참여한 이승철 헌정 앨범도 발매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이승철. (사진=아레나 옴므 플러스) 2026.08.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6/NISI20260826_0002222286_web.jpg?rnd=2026082617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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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은 자신이 닮고 싶었던 선배 가수로 고(故) 김현식을 꼽았다.
그는 "김현식 형님. 어떠한 잡념 없이 노래를 하셨던 것 같아요. '이렇게 불러야 되겠다' 하는 생각도 없이요. 그 형님은 노래할 때 '삑사리'도 많이 나거든요. 그것조차 자연스럽게 들리는 거죠. 김현식과 돌개바람이라는 밴드가 있었어요. 전 그 음악 따라 부르면서 컸어요"라고 말했다.
이승철은 지난 40년 동안 가수를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하지 않았다고도 했다.
가수로서 가장 행복한 순간을 묻는 질문에는 "공연할 때죠. 무대 위에 처음 딱 올라갈 때. 그런데 이것도요. 사람이 꽉 차야 돼요. 사람이 인테리어예요. 팬이 많아야 돼. 말했지만 모든 건 팬이 만들어주니까. 그래서 저는 히트곡이 제일 좋아요. 속물처럼 들릴 수 있지만, 결국 가수는 히트곡이 있어야 돼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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