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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중 날벼락…비상착륙 비행기와 충돌, 두 아이 엄마 숨져

등록 2026.08.28 00:30:00수정 2026.08.28 01:12:24

[서울=뉴시스] 캐나다에서 비상착륙을 시도한 소형 항공기가 도로를 달리던 차량 4대를 잇달아 들이받아 두 아이의 엄마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기사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사진출처: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 캐나다에서 비상착륙을 시도한 소형 항공기가 도로를 달리던 차량 4대를 잇달아 들이받아 두 아이의 엄마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기사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사진출처: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김드보라 인턴 기자 = 캐나다에서 비상착륙을 시도한 소형 항공기가 도로를 달리던 차량 4대를 잇달아 들이받아 두 아이의 엄마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현지 시간) 캐나다 매체 CBC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20일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프린스조지에서 발생했다.

캐나다 교통안전위원회(TSB)에 따르면 해당 항공기는 두 개의 엔진 중 하나가 동력을 잃어 도로에 비상착륙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3개 차선을 가로질러 차량 4대를 들이받았고, 차량에 타고 있던 알렉스 가르노가 숨졌다. 가르노는 남편과 두 자녀를 둔 어머니로, 지역 스포츠계에서 선수와 코치, 자원봉사자로 활동해왔다. 특히 두 자녀의 하키팀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주변에서는 ‘하키맘’으로 불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항공기에는 조종사 2명과 승객 6명 등 모두 8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들 가운데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비행기와 충돌한 다른 차량의 탑승자 가운데 일부도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 TSB 조사관 빌 이어우드는 "사고 기종은 엔진 하나만으로도 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엔진 동력 상실 외에 다른 요인이 사고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현재 TSB가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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