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금 수급자 17% 소득인정액 0원…14%는 200만원 넘어
등록 2026.08.30 10:49:27수정 2026.08.30 10:52:24
수급자 61% 소득인정액 100만원 이하…0원도 118만명
![[인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 7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 열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 모집에 일자리를 구하는 많은 노인분들이 몰려 시간번호표를 받고 대기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만 65세 이상의 기초연금수급자며, 사회서비스형과 시장형, 취업알선형 일자리는 만 60세 이상이거나 기초연금수급자가 아니어도 가능하다. 2020.12.07. jc43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12/07/NISI20201207_0016958634_web.jpg?rnd=20201207141841)
[인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 7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 열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 모집에 일자리를 구하는 많은 노인분들이 몰려 시간번호표를 받고 대기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만 65세 이상의 기초연금수급자며, 사회서비스형과 시장형, 취업알선형 일자리는 만 60세 이상이거나 기초연금수급자가 아니어도 가능하다. 2020.12.07. [email protected]
30일 보건복지부가 국회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실에 제출한 '2024년 전체 기초연금 수급자 소득인정액 분포 현황'에 따르면 2024년 12월 말 소급분 기준 전체 기초연금 수급자는 총 675만8487명이다.
이 중 소득인정액이 월 100만원 이하인 수급자는 412만1144명으로 전체의 60.98%를 차지했다. 기초연금 수급자 10명 중 6명은 월 소득인정액이 100만원을 넘지 않는 셈이다.
50만원 이하는 288만9643명(42.76%), 10만원 이하는 145만8948명(21.59%)이었다. 소득인정액이 0원인 수급자는 117만7012명으로 17.42%를 차지했다.
소득인정액은 근로·사업·연금 등에서 발생하는 월 소득평가액에 주택·토지·금융자산 등 일반재산을 월 소득으로 환산한 금액을 더해 산정한다. 소득인정액이 0원이라는 것은 각종 공제를 적용한 뒤 반영되는 소득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이 없다는 의미다.
반면 소득인정액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급자도 적지 않았다. 소득인정액이 월 200만원을 넘는 수급자는 96만7299명으로, 전체의 14.31%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210만원을 초과하는 수급자는 85만815명(12.59%)이었다.
지역별로 소득인정액이 0원인 수급자 규모를 보면, 경기가 25만5338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18만3656명, 부산 9만5340명, 경남 8만4441명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전체 시도별 수급자 중 0원 비중은 인천이 19.85%로 가장 높았고 서울 18.66%, 경기 18.27%, 강원 18.23% 순이었다.
기초연금은 65세 이상 가운데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노인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선정기준액은 2024년 단독가구 213만원·부부가구 340만8000원에서 2025년 각각 228만원·364만8000원으로 상향됐으며 올해 단독가구 기준은 24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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