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대여 투쟁 결의문' 채택한 국힘, 반성문부터 써야"
등록 2026.08.30 10:55:29수정 2026.08.30 10:58:24
"국정 농단한 대통령 모셔다 가르침 들어…국민이 신뢰하겠나"
"대한민국 미래 두 번이나 파괴…반성문부터 써야 국민이 믿어"
![[고양=뉴시스] 최진석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가 28일 경기 고양시 소노캄 고양에서 열린 2026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 폐회식에서 의원들과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2026.08.28.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28/NISI20260828_0021414431_web.jpg?rnd=20260828121929)
[고양=뉴시스] 최진석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가 28일 경기 고양시 소노캄 고양에서 열린 2026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 폐회식에서 의원들과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2026.08.28. [email protected]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30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이 해야 할 것은 대여 투쟁 결의가 아니라 과거 반성"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이 연찬회를 마치고 '내일을 파괴하는 이재명 정권에 맞서겠다'는 대여 투쟁 결의문을 채택했다"며 "국정을 농단한 대통령을 모셔다 가르침을 듣고 내란을 벌인 대통령을 그립다 외치는 정당이 어떻게 '미래를 파괴한다'는 말을 서슴없이 할 수 있는지 믿을 수 없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두 번이나 파괴한 정당"이라며 "국민의힘이 부숴 놓은 외교부터 경제, 안보, 민생까지 우리 국민들은 아직도 국민의힘의 국정농단과 내란의 여진을 수습하는 데 여념이 없다"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또 "장동혁 대표가 연찬회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가르침'으로 정리한 것도 가관"이라며 "국정농단 주범과 아직도 절연하지 못하고 오히려 그 가르침을 투쟁의 동력으로 삼는 정당을 어떤 국민이 신뢰할 수 있겠나"라고 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투쟁 결의문을 쓰기 전에 반성문부터 쓰라"며 "그래야 국민도 그 투쟁의 진정성을 믿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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