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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법무장관 후보자 "형사사법체계 대전환…정착에 최선"

등록 2026.08.30 17:15:39

'친명계' 김승원 의원, 정성호 장관 후임으로 낙점

金 "범죄 피해자 권리 더욱 두텁게 보호"

"이재명 정부 성공 위해 책임 다할 것"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조희대 대법원장 불출석 사유서 제출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8.30.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조희대 대법원장 불출석 사유서 제출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8.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선정 기자 = 이재명 정부의 두 번째 법무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새로운 형사사법 체계가 국민에게 신뢰받는 제도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30일 김 후보자는 언론 공지를 통해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것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전했다.

김 후보자는 "판사와 변호사로 국민의 권리와 인권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고, 법사위에서는 국민과 정의만을 바라보며 달려왔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형사사법체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실체적 진실은 더욱 신속하게 밝히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며 범죄 피해자의 권리는 더욱 두텁게 보호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국민을 위한 법무행정을 구현하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맡은 바 책임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있을 인사청문 과정에도 겸손하고 성실한 자세로 임하겠다"고 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최근 사임한 정성호 장관의 후임으로 김 후보자를 지명했다. 김 후보자는 사법연수원 28기로 2002년부터 2009년까지 전주지법과 수원지법에서 판사로 재직했다.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 경기 수원갑에 당선되며 국회에 입성했고, 이어 2024년 제22대 총선에서도 같은 지역구에 당선돼 재선에 성공했다. 

당내에서는 '친명계' 의원이자 강성 검찰개혁파로 분류된다. 검찰개혁 입법 과정에서 법사위 여당 간사와 법안심사제1소위원장을 맡아 법안 심사와 통과 과정에 적극 관여했다.

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거쳐 취임하게 되면, 오는 10월 2일 공소청 출범에 따른 후속 작업을 지휘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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