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공영주차장 월정기권 배정방식 추첨제로 변경
등록 2026.09.02 16:25:32
16일 신당누리센터에서 주민설명회
![[서울=뉴시스] 주민설명회 홍보물. (자료=중구 제공) 2026.09.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2/NISI20260902_0002228463_web.jpg?rnd=20260902160504)
[서울=뉴시스] 주민설명회 홍보물. (자료=중구 제공) 2026.09.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장기간 고정 이용으로 대기가 길어졌던 공영 주차장 월정기권 배정 방식을 손본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오는 16일 오후 7시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듣는다.
구에 따르면 관내 공영 노외주차장 20곳에서 운영하는 월정기권 주차면은 총 1668면, 대기자는 약 5250명이다. 월정기권은 한번 배정받으면 계속 이용할 수 있는 우선권이 주어져 빈자리가 나야 다음 대기자에게 기회가 돌아왔다.
앞으로 구는 일정 기간마다 기존 이용자와 대기자, 신규 신청자 모두에게 다시 신청 기회를 열고 '추첨 배정'으로 이용자를 새로 선정할 계획이다.
중구민 우선 배정 방안도 함께 검토한다. 추첨 과정도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구는 제도 시행에 앞서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모집 인원은 선착순 200명이다.
중구는 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해 공영 주차장 월정기권 세부 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공영 주차장을 더 많은 주민이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정 방식을 합리적으로 개선하려 한다"며 "그동안 일상에서 당연하게 감수해 온 불편들을 주민 눈높이에서 살피며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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