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이희학 11대 총장 취임…"목원다움으로 대학혁신"
등록 2026.09.03 14:04:02
10대 이어 연임…'목원 비전 2030' 제시
![[대전=뉴시스] 취임사를 하는 목원대 이희학 촞장. (사진=목원대 제공) 2026.09.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3/NISI20260903_0002229323_web.jpg?rnd=20260903135051)
[대전=뉴시스] 취임사를 하는 목원대 이희학 촞장. (사진=목원대 제공) 2026.09.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목원대는 3일 교내 채플에서 이희학 제11대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10대 이어 연임한 이 총장은 인공지능(AI)을 교육과 문화예술, 국제화, 지역혁신 전반에 접목한 '최강의 AI 소프트파워 대학'을 '목원 비전 2030'으로 제시했다. 오랜 기간 경쟁력을 쌓아온 문화예술과 교육, 콘텐츠, 지역혁신, 웰라이프 등에 AI를 결합, '목원만의 AI 대학'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학생들 작품과 연구 결과가 교실과 전시장에 머무르지 않고 기업 협업과 창업, 지역문화, 글로벌 콘텐츠 산업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게 목표다.
지난 1954년 개교 이후 72년간 축적해온 문화예술과 학문의 자산을 미래 경쟁력으로 다시 만드는 이 전략을 '뉴 헤리티지(New Heritage)'라고 명명했다. 전통을 보존하는데 그치지 않고 시대에 맞게 다시 해석해 새로운 자산으로 만들겠다는 의미다.
이날 비전영상 '72년의 헤리티지, 2030을 열다'를 공개했다. 영상은 대학 출발부터 현재의 캠퍼스, AI와 문화예술이 융합하는 미래 대학의 모습까지 시간의 흐름을 따라 구성했다. 전통을 지키면서도 그것을 미래 경쟁력으로 바꾸겠다는 비전 2030의 내용을 압축적으로 담았다.
이희학 총장은 "대학은 복잡한 문제를 함께 풀고 서로 다른 지식과 사람을 연결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실험하고 변화를 만들어내는 플랫폼이 돼야 한다"며 "다른 대학을 따라가기보다 목원만의 길을 만들어가는 목원다움으로 대학 혁신의 새로운 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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