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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정왕동 '노후도시 정비' 착수…조성 20년 만

등록 2026.09.04 09:23:51수정 2026.09.04 09:56:24

시화지구 1단계 주거지 대상…2035년 목표 종합 가이드라인 마련

[시흥=뉴시스] 최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열린 '2035 시흥시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시흥시 제공).2026.09.04. photo@newsis.com

[시흥=뉴시스] 최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열린 '2035 시흥시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시흥시 제공).2026.09.04. [email protected]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 정왕동 일원의 도시 공간이 대대적으로 새롭게 조성된다.

시흥시는 정왕동 일대 6.9㎢를 대상으로 '2035 시흥시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조성된 지 20년이 지난 시화지구 1단계 배후주거지가 미래형 도시로 재편되는 절차에 본격 착수한 것이다.

이번 용역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추진되는 법정계획이다. 시는 2035년을 목표로 한 종합 정비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방침이다.

기본계획에는 사업 추진 기준이 될 핵심 내용이 담긴다. 세부적으로는 ▲특별정비예정구역 지정 방향 ▲단계별 정비계획 ▲건폐율·용적률 등 건축물 밀도계획 ▲공공기여 방안 등이다.

시는 계획 수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총괄계획가(MP)를 위촉하고 도시계획·교통·상하수도·부동산 등 4개 분야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했다. 이어 지난 3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시흥시의회 및 자문단과 정비 방향을 논의했다.

향후 추진 일정도 윤곽이 잡혔다. 시는 전문가 자문 회의 등을 거쳐 오는 2027년까지 기본계획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주민공람과 시의회 의견 청취, 관계 기관 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이행하게 된다.

김우회 시흥시 균형발전국장은 "전문가 협업 체계를 기반으로 면밀한 검토와 의견 수렴을 거쳐 지역 특성에 맞는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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