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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나라 지하철서 이래도 되나"…6호선 노약자석에 두 발 올리고 '쿨쿨'

등록 2026.09.04 07:11:00

[서울=뉴시스] 지하철 노약자석에 다리를 올리고 잠든 승객이 포착됐다. (사진 출처=JTBC '사건반장' 캡처)

[서울=뉴시스] 지하철 노약자석에 다리를 올리고 잠든 승객이 포착됐다. (사진 출처=JTBC '사건반장' 캡처)


[서울=뉴시스]허준희 인턴 기자 = 서울 지하철 전동차 안에서 한 승객이 노약자석에 다리를 올린 채 잠든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서울 지하철 6호선에서 촬영된 한 승객의 모습이 소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남성이 지하철 내 노약자석에 앉아 잠든 모습이 담겼다.

남성은 두 다리를 좌석에 올린 채 신발을 신고 있었으며, 옆에 탄 승객에게 몸을 기댄 모습이었다.

특히 일반 좌석이 아닌 노약자석에서 이 같은 자세로 잠들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주변 승객들이 이용하는 공간까지 다리를 올린 모습도 공개됐다.

제보자는 "서울 6호선이다. 남의 나라 지하철 타면서 노약자석에 발 올린 채 자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노약자석에 발까지 올리는 건 너무하다", "다른 사람을 전혀 배려하지 않은 행동", "지하철은 개인 공간이 아닌데 기본적인 질서는 지켜야 한다", "저런 행동은 국적을 떠나 민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울=뉴시스] 임산부 배려석에 다리를 올린 승객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킹받는사건들' 캡처)

[서울=뉴시스] 임산부 배려석에 다리를 올린 승객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킹받는사건들' 캡처)



이와 관련해 최근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에 다리를 올리는 행동을 두고 승객 간 실랑이가 벌어진 영상도 온라인상에서 공유됐다.

영상에는 한 승객이 임산부 배려석에 신발을 벗고 양반다리를 한 채 여러 좌석을 차지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다른 승객은 "당신 발이 깨끗하다고 생각하냐", "신발을 벗고, 발을 올리고, 좌석 3칸을 차지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해당 승객이 "발을 올리는 것이 문제냐"고 되묻자, 상대방은 "다른 사람들은 안 그러고 싶겠냐. 공공장소니까 안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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