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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AI·SW 결합 미래차 연구시설 구축 '청신호'

등록 2026.09.04 16:37:21

과기부 사업추진심사 대상 선정…내년 상반기 심사 통과 목표

[홍성=뉴시스] 충남도청사 전경. (사진=충남도 제공) 2024.08.08.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충남도청사 전경. (사진=충남도 제공) 2024.08.08.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도가 2034년까지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DV) 상용화 기술개발 및 실증 기반시설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4일 도에 따르면 ‘인공지능(AI) 모빌리티 종합 실증 콤플렉스 조성’ 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의 구축형 연구개발(R&D) 사업추진심사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

도는 하드웨어 기반 전통 자동차산업에서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가 결합된 미래차 기술 전환을 위한 대규모 기술개발 및 연구시설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도가 자율주행차 상용화 실현을 위해 준비해 온 사업이다. 구축형 연구개발(R&D) 사업추진심사는 지난 2월 국가 연구개발 예비타당성조사(예타)가 폐지됨에 따라 과기부가 마련한 인프라 구축을 포함한 연구 현장 수요 중심의 사전점검 제도이다.

이번 선정은 구축형 연구개발(R&D) 사업추진심사 제도 마련 후 국내 첫 번째 심사 대상 사업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크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도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기반 미래차 혁신 제조 생태계 조성과 첨단 기술을 확보해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양산 기간을 30%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국내 중견·중소기업의 글로벌 자동차 시장 진입 가속화를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내년 상반기 본 심사를 최종 통과하면 신속한 행정절차를 거쳐, 2028~2034년 7년간 9990억원 규모의 44개 기술개발 과제와 연구동(3개) 및 실증 기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5903명의 일자리 창출과 1조6298억원의 생산유발 효과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자동차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핵심기술 개발과 혁신생태계 조성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성장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관 도 AI산업혁신국장은 “이번 심사대상 선정은 인공지능 기반 기술개발·제조·상용화까지 전주기를 지원하는 차세대 자동차 핵심 연구 실증 단지로써 국내를 넘어 전 세계를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가 자동차 분야 인공지능 대전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심사 최종 통과와 후속 절차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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