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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런 5주년 성과공유회…윤혜정·서문민경 홍보대사 위촉

등록 2026.09.06 14:00:00

서울런 누적가입자 4만4000여명…지원대상 12만→17만명

[서울=뉴시스]서울런 신규 문양. (자료=서울시 제공) 2026.09.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울런 신규 문양. (자료=서울시 제공) 2026.09.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6일 서울런(Seoul Learn) 도입 5주년을 맞아 '하이 파이브(High-Five) 서울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서울시청 본관 다목적홀에서 열린 '하이파이브 서울런'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성배 서울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서울런 이용학생, 멘토,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하이 파이브 서울런은 손바닥을 마주치는 하이파이브처럼 서울런의 5년을 축하하고 학생들의 새로운 성장과 도전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 시장과 서울런 학생·멘토들은 서울런 발자취를 돌아보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생각했다.

성장스토리에서는 서울런 참여 학생이 서울런을 통해 꿈을 키워가는 이야기를, 동행스토리에서는 서울런 멘토 참여자가 학생들을 가르치며 오히려 성장하게 된 이야기를, 도약스토리에서는 서울런을 통해 예일대 여름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글로벌 프로그램 참여로 성장한 경험 등이 다뤄졌다.

새로운 서울런 홍보대사에는 EBS 대표 국어 강사인 윤혜정 강일고등학교 교사와 서문민경 학생이 위촉됐다.

서울런을 이용했던 서문민경 학생은 후배 학생들의 학습과 진로를 돕는 '선순환 멘토' 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런 신규 문양도 공개됐다. 새로운 디자인은 학생들이 배움에서 출발해 다양한 경험과 도전을 거쳐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로 나아간다는 '성장과 확장'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서울시는 지난 7월 서울런 지원대상 기준을 조정했다. 대상자를 기존 중위소득 60% 이하에서 80% 이하로 완화했다. 다자녀가구·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국가보훈대상 손자녀·한부모가족복지시설 입소자까지로 지원 대상에 포함시켰다. 그 결과 서울런 수혜 가능 인원은 기존 약 12만명에서 약 17만명으로 늘었다.

지난달 말 기준 서울런 가입자는 4만4000명으로 출범 첫해 9069명에서 약 5배 늘었다. 2026학년도 대입 합격자는 역대 최다인 914명으로 2023학년도 462명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서울런 성과 평가 조사에 따르면 이용자 학습 역량은 2022년 75점에서 2025년 83점으로, 학습 태도는 같은 기간 75점에서 85점으로 각각 상승했다. 고등학생 이용자 평균 내신 역시 서울런 이용 전후 0.36등급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 진로·진학 조사에서 취업에 성공한 이용자는 75명으로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대학에 합격하거나 취업한 응답자의 95%가 '서울런을 주변에 추천하겠다'고 답했다.

오 시장은 "서울런은 경제적 여건에 따른 교육 격차를 줄이는 데서 나아가 모든 청소년에게 공정한 출발선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약자와의 동행' 정책"이라며 "앞으로 서울런을 배움의 기회를 넓히는 교육 사다리를 넘어 아이들이 꿈과 미래를 설계하며 성장하는 전 과정을 함께하는 '성장 사다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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