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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과·육포부터 '못난이 감귤' 디저트까지…추석 상생 선물세트 16종

등록 2026.09.07 11:00:00

식품명인·청년기업 등 지역 농산물 활용 제품 선정

공공기관·지방정부·100대 기업 등 500곳 배포

농협몰서 18일까지 판매…대한상의 회원사도 참여

[서울=뉴시스] 하다임 인턴 기자 = 23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청과물시장에 추석 선물 세트가 한가득 쌓여 있다. 2025.09.24. hadaim@newsis.com

[서울=뉴시스] 하다임 인턴 기자 = 23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청과물시장에 추석 선물 세트가 한가득 쌓여 있다. 2025.09.24.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고 농가 판로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의 제품으로 구성한 상생 선물세트를 내놨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우리 농식품 소비를 늘리고 농업인과 기업의 상생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모두의 상생 선물세트' 16종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선물세트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품과 우리다운 디저트, 명절 식재료, 우리 곡물 등 4개 분야별로 4종씩 구성됐다.

식품명인 제품에는 유기농 찹쌀 등 지역 농산물로 만든 안복자 명인의 '안복자한과 팔각정 선물세트'와 지역 인삼 농가와 상생 네트워크를 구축한 송인생 명인의 '홍삼정 스틱 오리지날'이 포함됐다.

100% 국내산 소고기로 만든 임화자 명인의 '명인육포 선물세트', 4대째 100년 전통을 이어온 고화순 명인의 '나물모둠·우엉차 세트'도 선정됐다.

디저트 분야에는 우리밀을 활용하고 장애인 일터를 운영하는 강동오케익의 수제 '초코파이 선물세트'와 상품성이 떨어지는 감귤을 새활용한 청년기업 메달스의 '귤메달 선물세트'가 이름을 올렸다.

지역 소규모 농가의 유기농 찻잎으로 만든 보림제다의 '차다와 잎차 선물세트', 친환경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유기샘의 '매일견과 선물세트'도 마련됐다.

명절 식재료로는 광명농산의 '건버섯 5종 세트', 토종마을의 '코인육수 4종', 지역 사과·포도와 토종 초산균을 활용한 비네코의 '한번초 선물세트', 들깨와 참깨 등을 농가에서 직접 수매해 만든 너래안의 '프리미엄 3종 세트'가 선정됐다.

곡물 분야에는 국산 벼 품종 개발·보급에 나선 시드피아의 '로열라이스', 도정 부산물인 미강을 건강식품 원료로 활용한 참미소의 '잡곡 6종 선물세트'가 포함됐다. 한마당의 '걸쭉한 콩국물'과 콩세상의 '작두콩 청국장'도 판매된다.

농식품부는 공공기관과 지방정부, 소비자단체, 100대 기업 등 약 500개 기관에 온·오프라인 카탈로그를 배포했다. 대한상공회의소와도 협력해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 회원사 2000여곳을 대상으로 '우리 농식품과 함께하는 추석 상생 캠페인'을 진행한다.

선물세트는 오는 18일까지 농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대량 구매 시 할인 등 자세한 사항은 농협경제지주 e-커머스사업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정경석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모두의 상생 선물세트가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먹거리를 만나는 기쁨을, 농업인과 기업에는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올 추석에는 따뜻한 상생의 마음을 우리 농식품으로 전해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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