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해주 아리랑, 다시 고국으로'…최재형고려인민족학교 예술단 포항초청공연
등록 2026.09.07 11:38:42

사진 최재형고려인민족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항시협의회와 포항시 초청으로 오는 11일 연해주 우수리스크 최재형고려인민족학교 예술단이 고국 땅을 밟는다.
이번에 공연할 ‘연해주 아리랑’은 한국어를 완벽히 말하지 못하는 고려인 4, 5세대 아이들이 우리말과 몸짓으로 극과 한국무용과 사물놀이를 통해 “고려인 그들은 누구인가”를 담아낸 작품이다.
최재형고려인민족학교 김발레리아 교장은 "저희 예술단을 초청한다는 것은 단순히 공연을 부르는 게 아니다"라며 "'당신들은 외부인이 아니라, 우리 역사와 연결된 공동체입니다'라는 선언에 가깝다. 고려인 공동체는 오랫동안 ‘외국인 노동자’로만 인식되기도 했는데, 이번 초청은 그 인식을 바꾸는 사회적 인정의 행위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역사 복원의 자리가 될 ‘연해주 아리랑’ 공연은 오는 11일 오후 7시 포항시청 대잠홀 대극장에서 열리며 전석 무료로 티켓링크에서 선착순 예매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