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알바로 피에리, 대구서 첫 기타 리사이틀…제자도 무대에

등록 2026.09.07 13:41:31

11일 오후 7시30분 드망즈홀서 공연

[대구=뉴시스] 알바로 피에리 기타 리사이틀 안내 포스터. (사진=뮤직앤아트컴퍼니 제공) 2026.09.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알바로 피에리 기타 리사이틀 안내 포스터. (사진=뮤직앤아트컴퍼니 제공) 2026.09.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우루과이 출신의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알바로 피에리가 대구에서 첫 리사이틀을 연다. 제자인 기타리스트 박규희도 무대에 오른다.

7일 뮤직앤아트컴퍼니 등에 따르면 알바로 피에리 기타 리사이틀은 11일 오후 7시30분 대구 수성구 범어대성당 드망즈홀에서 열린다.

피에리는 섬세한 해석과 다채로운 음색으로 현대 클래식 기타계를 대표해 온 연주자다. 탱고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와 듀오 무대를 선보였으며 레오 브라우어와 카를로 도메니코니 등 세계적인 작곡가들로부터 작품을 헌정 받았다.

1976년 라디오 프랑스 국제 기타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몬트리올 심포니와 베를린 필하모닉 현악 솔로이스츠 등 세계적인 연주단체·음악가들과 호흡을 맞췄다.

연주 활동과 함께 후학 양성에도 힘써왔다. 브라질 산타마리아대와 캐나다 맥길대를 거쳐 2002년부터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로마 커리어상을 받고 미국기타재단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이번 무대에는 피에리의 제자인 박규희가 특별 출연한다. 국제 콩쿠르 9관왕인 박규희는 빈 국립음대에서 피에리에게 10여년간 배웠다.

두 사람은 프랑스 기타 제작자 다니엘 프리드리히가 만든 악기로 연주한다. 박규희의 악기는 피에리의 추천으로 제작돼 이번 스승과 제자의 협연에 의미를 더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