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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동남아중앙은행기구와 금융안정 협력 강화

등록 2026.09.07 15:27:25

한덕규 캠코 경영지원부문 총괄이사(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 박신영 동남아중앙은행기구 상임이사(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 및 관계자들이 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금융안정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자산관리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덕규 캠코 경영지원부문 총괄이사(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 박신영 동남아중앙은행기구 상임이사(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 및 관계자들이 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금융안정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자산관리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동남아중앙은행기구(SEACEN)와 '금융안정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EACEN은 회원 중앙은행 간 정보·의견 공유와 조사·연구 등을 위해 1966년 설립된 아시아 지역 중앙은행 협력기구다.

이번 협약은 부실채권 관리 등 금융안정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금융안정 관련 조사 연구자료 및 정책 정보 교류 ▲워크숍·세미나 등 맞춤형 교육과정 공동 개발 ▲강사와 전문인력 상호 교류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캠코는 외환위기 극복 등을 통해 축적한 부실채권 정리 경험을 기반으로 각국 중앙은행에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두 기관은 첫 협력 사업으로 다음달 부산에서 한국은행과 공동으로 회원국 대상 초청 연수를 개최한다. 이후 회원 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덕규 캠코 경영지원부문 총괄이사는 "이번 협약은 캠코가 축적해 온 부실채권 정리 경험을 SEACEN 중앙은행들과 공유하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회원기관의 수요에 맞는 교육과 자문 등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 아시아 지역 금융안정 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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