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까진 아니었는데"…이대호가 후배들에게 오타니 강조하는 이유
등록 2026.09.07 20:27:13
![[서울=뉴시스] 7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전 야구선수 김태균, 나지완, 박용택, 이대호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화면 캡처) 2026.09.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7/NISI20260907_0002232708_web.jpg?rnd=20260907202602)
[서울=뉴시스] 7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전 야구선수 김태균, 나지완, 박용택, 이대호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화면 캡처) 2026.09.07.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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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전 야구선수 김태균, 나지완, 박용택, 이대호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신동엽은 "대한민국 레전드 선수들이 생각하기에도 오타니는 조금 말이 안 되는 거냐"고 물었다.
박용택은 "메이저리그에서도 베이브 루스 이후에 오타니가 있으니까 야구의 아이콘"이라고 말했다.
김태균도 "그게 체력적으로, 기술적으로 봐도 '저게 말이 되나. 현실적으로?' 그런 것"이라며 "보통 투수들이 5일을 쉬는 이유가 한 경기 던지면 온몸이 만신창이가 된다"고 밝혔다.
이어 "회복 훈련을 하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데 오타니는 그 과정을 없애고 그냥 또 타석에 계속 들어가니까 '이게 말이 되나? 5일 후에 또 어떻게 던지지? 싶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공도 받아봤냐"며 궁금해했다. 이대호는 "일본에서 같이 뛰어봤는데 그때는 이 정도까지 아니었다"며 "더 대단하다고 생각한 게 노력을 했으니까. 더 잘하기 위해서 그만큼 노력하고 준비를 했으니까 미국 가서 성공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분명히 저 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 얼마만큼의 노력을 했을까라는 게 보이니깐 더 대단한 선수라고 인정을 하는 거다. 만약 그 사람이 처음부터 그렇게 잘했다면 '쟤는 원래 잘했으니까' 이랬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미국 가서 준비 하고 또 노력 하고 홈런도 50개를 치고 투수 10승을 하니깐 어떤 노력을 어떻게 했을지가 뻔하다. 후배들에게도 '이 선수가 얼마큼 노력했는지 모를 거다, 따라가려면 이렇게 노력해야 한다' 말해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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