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압도적 팬 투표' KIA 김도영, 두산 곽빈 제치고 8월 월간 MVP

등록 2026.09.07 16:39:32

8월 홈런 공동 1위…타점·장타율 1위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6일 오후 전남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위즈 대 KIA타이거즈의 경기. 4회 말 2사 주자 1루 상황 KIA 김도영이 중견수 앞 1루타를 날린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2026.09.06.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6일 오후 전남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위즈 대 KIA타이거즈의 경기. 4회 말 2사 주자 1루 상황 KIA 김도영이 중견수 앞 1루타를 날린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2026.09.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이 압도적인 팬 지지를 앞세워 개인 3번째 월간 최우수선수(MVP)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6 신한 쏠 KBO리그 8월 월간 MVP로 김도영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김도영은 기자단 투표 총 35표 중 10표(28.6%)를 획득, 이 부문 2위에 머물렀으나, 팬 투표 49만5144표 중 27만7640표(56.1%)를 획득해 총점 42.32점을 기록, 곽빈(두산 베어스·총점 23.89점)을 제치고 8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김도영은 8월 화끈한 방망이를 보여주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월간 타율 0.321을 기록한 것은 물론 홈런도 6개나 쏘아 올리며 이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득점(16득점), 장타율(0.714) 부문에서도 모두 단독 1위에 자리했다.

특히 지난달 26일 광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시즌 39호포를 쏘아 올려 2024시즌 기록한 자신의 종전 단일 시즌 최다 홈런(38개)을 넘어섰다.

이승엽(당시 삼성 라이온즈·22세 11개월 5일)을 넘어 KBO 역대 최연소 40홈런이라는 대기록에도 도전했으나, 김도영은 지난 6일 KT 위즈전까지 홈런을 추가하지 못하며 이는 달성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김도영은 2018년 김재환(당시 두산), 박병호(당시 넥센 히어로즈), 한유섬(당시 SK 와이번스)에 이어 8년 만의 국내 타자 40홈런을 눈앞에 두고 있다.

김도영이 월간 MVP에 오른 것은 2024년 3~4월, 6월 수상 이후 3번째다. KIA 소속으로는 양현종(5회)에 이어 2번째로 많은 수상을 기록하게 됐다.

8월 MVP로 선정된 김도영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진다. 또한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김도영의 모교인 광주동성중에 선수 명의로 기부금 200만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2026 신한 쏠 KBO리그 8월 월간 최우수선수(MVP) 투표 결과. (사진=KBO 제공) 2026.09.0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6 신한 쏠 KBO리그 8월 월간 최우수선수(MVP) 투표 결과. (사진=KBO 제공) 2026.09.07.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