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지현, '금쪽' 출연 후 아이 향한 악플에 "생살 찢기는 기분"

등록 2026.09.10 09:58:15

[서울=뉴시스] 이지현. (사진 = 유튜브 캡처) 2026.09.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지현. (사진 = 유튜브 캡처) 2026.09.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 출연 이후 아들을 향해 쏟아진 악성 댓글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이지현은 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 영상에 출연해 홀로 두 아이를 키우며 겪었던 육아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지현은 "연예인이라는 특성상 똑같은 말을 해도 의도와 다르게 해석돼 미움을 받는 경우가 있지 않나"라며 "그런데 아이를 향한 욕은 견디기가 힘들더라"고 말했다.

앞서 이지현은 지난 2022년 ADHD 판정을 받은 아들과 함께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에 출연한 바 있다.

그는 방송 출연을 결심한 배경에 대해 "아들이 유치원에서 강제 퇴소를 당하면서 큰 아픔을 겪었다"며 "저 역시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방법을 몰라 출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쉽게 결정한 것은 아니었다. PD님과 많이 상의하고 함께 고민한 끝에 출연을 결심했다"며 "오은영 박사님의 도움이 필요했고 꼭 뵙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개인적으로 정말 존경하는 분"이라고 했다.

이지현은 "촬영을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우경이의 문제가 잘 보이지 않았다"며 "제작진에서 문제점을 정확하게 짚고 개선해 나가기 위해 아이를 조금 자극해 상황을 살펴보자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송이다 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었다. 그런 장면들이 편집돼 나가면서 생각하지 못했던 방향으로 흘러갔다"고 했다.

이지현은 "저에 대한 비판은 익숙하지만 아이를 향한 욕은 그렇지 않았다"며 "아이가 좋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출연을 결정했는데 결과가 다르게 흘러가니 아이에게 죄인이 된 것 같고 미안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평소에는 댓글을 잘 보지 않지만 아이에 대한 댓글은 보게 되더라"며 "생살이 찢겨 나가는 기분이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