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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7년 생활임금 시급 1만2757원 확정

등록 2026.09.10 06:00:00수정 2026.09.10 06:38:24

올해보다 636원 올라…인상률 5.2%

내년 최저임금보다 2057원 높아

내년 1월부터 1만4000여 명 적용

[서울=뉴시스]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2026.04.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2026.04.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서울시는 2027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2757원으로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1만2121원보다 636원(5.2%) 오른 금액이다. 주 40시간, 월 209시간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월 266만6213원이다.

인상률은 2024년 2.5%, 지난해 3.0%, 올해 2.9%보다 높다. 내년도 최저임금 1만700원과 비교하면 2057원 높은 119.2% 수준이다.

시는 이달 3일 노동자·사용자 대표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서울시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금액을 정했다. 가계 소비지출 부담과 물가상승률, 시 재정 여건 등을 고려했다.

확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1일부터 1년간 적용된다. 대상은 ▲서울시 및 시 투자·출연기관 소속 직접고용 노동자 ▲시 투자기관 자회사 소속 노동자 ▲시비 전액을 지원받는 민간위탁기관 노동자 ▲매력일자리 참여자 등 1만4000여 명이다.

박경환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최근 물가 상승 등으로 커진 노동자들의 생계 부담을 고려해 내년도 생활임금을 전년보다 큰 폭으로 인상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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