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소식]관내 경로당 20개소에 '스마트 경로당' 구축 등
등록 2026.09.10 10:18:19

영월 스마트 경로당.(사진=영월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월=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영월군이 관내 경로당 20개소에 모니터와 화상교육 시스템 등 비대면 여가복지 서비스 장비 설치를 완료하고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로당에 디지털 장비를 도입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월군은 지난 3월 강원테크노파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대상 경로당을 선정한 데 이어, 이달 상순 모니터와 거치대, 화상교육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어르신들은 경로당에서 화상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비대면 여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으며, 군은 오는 10월 시범 운영을 통해 이용 불편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혈압계와 체성분계 등 스마트 건강관리 장비를 추가 도입해 10월까지 사업을 전면 마무리할 계획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펴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복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생명존중 안심마을' 현판식 개최
영월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영월읍 내 주요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생명존중 안심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 생활 현장에서 자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지역사회가 동참하는 안전망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영월읍 생명존중 안심마을에는 영월의료원을 포함한 보건의료 기관 3곳과 석정여자고등학교, 영월군새마을회, 영월읍행정복지센터 등 총 9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참여 기관에는 안심마을 현판이 전달되었으며, 각 기관의 역할과 실천 가능한 자살 예방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월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영월읍 내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생명존중 안심마을 현판식’을 개최하고 있다.(사진=영월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월군은 올해 영월읍·남면·주천면 등 3개 읍·면을 안심마을로 지정해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생명지킴이 교육, 인식 개선 홍보를 추진 중이며, 오는 2027년까지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지역 구성원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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