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가능한 사랑', 베네치아영화제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 수상
등록 2026.09.12 18:54:51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이창동 감독이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나루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가능한 사랑'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8.25. jin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25/NISI20260825_0021409907_web.jpg?rnd=20260825115427)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이창동 감독이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나루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가능한 사랑'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8.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이창동 감독의 신작 '가능한 사랑'이 제83회 베네치아영화제에서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을 수상했다.
국제영화비평가연맹(FIPRESCI)는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제83회 베네치아영화제 경쟁부문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 수상작으로 '가능한 사랑'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제영화비평가연맹은 "착취, 계급, 환멸, 사랑, 욕망, 그리고 이야기의 소유와 윤리를 탐구한다"며 "미묘한 권력 게임들이 다층적이고 완벽한 속도로 전개되는 영화"라고 평가했다.
이창동 감독이 베네치아영화제에서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을 수상한 것은 지난 2002년 '오아시스' 이후 24년 만이다. 당시 '오아시스'는 이 상을 포함해 감독상과 신인배우상을 수상했다.
이에 '가능한 사랑'이 베네치아영화제에서 경쟁 부문 본상을 수상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수상 여부는 13일 새벽 열리는 폐막식에서 판가름 난다.
'가능한 사랑'은 해고노동자와 그의 아내 그리고 다큐멘터리 감독과 그의 남편, 두 부부가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을 위해 만나 서로 다른 삶을 마주하고 숨겨왔던 욕망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설경구가 해고노동자 '호석'을, 전도연이 호석의 아내 '미옥'을, 조여정이 다큐멘터리 연출가 '예지'를, 조인성이 예지 남편 '상우'를 연기했다.
'가능한 사랑'은 오는 23일 극장 개봉 후 11월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