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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제1호 역학조사관 임명…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등록 2026.09.14 15:49:42

[양산=뉴시스] 경남 양산시 제1호 역학조사관으로 임명 고지혜(가운데) 주무관. (사진=양산시 제공) 2026.09.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경남 양산시 제1호 역학조사관으로 임명 고지혜(가운데) 주무관. (사진=양산시 제공) 2026.09.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보건소가 감염병 대응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질병관리청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실무 경험 등 법적 기준을 충족한 고지혜 주무관을 제1호 역학조사관으로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 발생 시 감염원과 경로를 조사하고 접촉자를 파악해 추가 전파를 차단하는 핵심 역할을 맡는다. 특히 집단발생이 의심될 경우 현장 조사와 위험요인 분석, 방역조치를 수행하며 감염병 대응의 최전선에서 활동한다.

이번 임명으로 감염병 발생 초기 단계부터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한 원인·경로 분석이 가능해져 대응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시에서는 수두 4건, 의료관련감염병 6건, 성홍열·백일해·집단설사 각 1건 등 총 13건의 집단발생이 보고됐다. 보건소는 신고·감시체계 운영, 환자 및 접촉자 관리, 식중독 역학조사, 확산 방지 대책 수립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왔으며 이번 역학조사관 임명으로 이러한 대응이 더욱 체계화될 전망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식 역학조사관 임명을 계기로 감염병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원인과 경로를 파악해 지역사회 확산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는 전문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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