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지방 최초 화재감정기관'…충청권 화재감정분석센터 개소

등록 2026.09.14 17:07:46

[홍성=뉴시스] 충남소방본부가 14일 충청소방학교에서 충청권 화재감정분석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사진=충남소방본부 제공) 2026.09.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충남소방본부가 14일 충청소방학교에서 충청권 화재감정분석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사진=충남소방본부 제공) 2026.09.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최영민 기자 = 충남소방본부가 과학적 화재조사를 위해 구축한 '충청권 화재감정분석센터'가 14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충청소방학교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백승두 본부장 직무대리를 비롯해 소방청 관계자 등 300여명이 자리했다.

소방청이 지난 8일 지방 최초 화재감정기관으로 지정한 충청권 화재감정분석센터는 첨단 분석장비와 전문인력을 기반으로 화재 현장에서 수집한 증거물을 과학적으로 감정·분석해 화재 원인을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현장 조사만으로 원인을 밝히기 어려운 화재에 대해 증거물에 남아 있는 미세한 흔적까지 분석하며 화재 발생 원인과 확대 요인을 보다 정밀하게 밝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충남소방본부는 이번 센터 개소를 계기로 전문적인 화재감정 역량 강화 및 관련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관계기관과의 협업체계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센터에서 축적되는 화재감정·분석 데이터와 연구 성과를 화재예방 대책과 현장 대응정책에 적극 반영해 화재 원인 규명에서 예방과 대응으로 이어지는 정책 환류체계도 강화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 현장에 남겨진 작은 흔적 하나가 원인을 밝히는 결정적인 단서가 될 수 있고, 하나의 화재 원인을 정확히 밝혀내는 것이 또 다른 화재를 예방하는 출발점"이라며"충청권 화재감정분석센터가 충남소방이 축적해 온 현장 경험과 전문성에 과학적 분석 역량을 더해 화재조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충청권 화재조사의 중심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