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산 시내버스 21일부터 "알리페이·위챗페이 결제돼요"

등록 2026.09.15 08:28:07

버스 내 QR코드 촬영해 1700원 결제

외국인 관광객 등 교통카드·환전 없이 이용…환승할인은 제외

[부산=뉴시스] 부산시가 오는 21일부터 전체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제로페이(QR)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행한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6.09.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시가 오는 21일부터 전체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제로페이(QR)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행한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6.09.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별도의 교통카드나 원화 없이 알리페이·위챗페이 등 모바일 간편결제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부산시는 오는 21일부터 전체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제로페이(QR)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중국·대만·홍콩·필리핀 등 모바일 간편결제 이용이 활발한 아시아권 관광객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서다.

이용객은 버스에 부착된 QR코드를 평소 사용하는 제휴 결제 앱으로 촬영한 뒤 결제하면 된다. 자동 환전을 거쳐 결제가 완료되며, 결제 화면을 버스 승무원에게 보여주는 방식이다.

요금은 일반 현금 요금과 같은 1인당 1700원이다. 여러 명이 함께 탑승하면 인원수만큼 각각 결제해야 한다. 현금 결제를 대체하는 방식인 만큼 환승할인은 적용되지 않으며 청소년과 어린이도 1700원을 내야 한다.

시는 부산역과 부산항 등 주요 관문과 관광지 인근 정류소, 관광안내소 등에 다국어 안내문을 비치할 예정이다. 향후 서비스 이용 실적과 반응을 살펴 신규 교통카드 단말기에 QR 결제 기능을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