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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이동훈 사장, 자사주 1000주 추가매입"

등록 2026.09.15 10:33:56

지난달 말 매입 후 보름여만 추가 매수

"책임경영·중장기 성장 의지 표명한 것"

[서울=뉴시스] 황재희 기자= 이동훈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이 26일 오후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오파칼림 도입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2026.08.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황재희 기자= 이동훈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이 26일 오후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오파칼림 도입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2026.08.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이 자사주 1000주를 추가로 매입했다. SK바이오팜이 사들인 뇌전증 신약후보물질 ‘오파칼림’(BHV-7000)의 부분 임상 보류 내용이 공시된 다음날 추가 매입을 단행했다.

SK바이오팜은 이동훈 사장이 지난 11일 자사 주식 1000주를 추가 매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취득 평균 단가는 7만8800원으로, 총 약 7900만원 규모의 자사 주식 취득이 이뤄졌다. 이는 지난달 27일 회사 주식 2000주 매입에 나선 지 보름 여만의 추가 매수다.
 
이동훈 사장과 자사 주식 500주를 함께 매입했던 유창호 전략부문장도 같은 날 500주를 취득 평균 단가 7만9087원에 추가 매입하며 보유 자사 주식을 늘렸다.
 
SK바이오팜은 “주요 경영진 두 명이 짧은 기간 사이 나란히 추가 매입에 나선 것은 중장기 성장 전략과 기업가치에 대한 자신감, 그리고 책임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SK바이오팜은 지난달 26일 약 1조1000억원을 들여 미국 바이오기업 바이오헤이븐으로부터 뇌전증 신약후보물질 오파칼림을 도입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계약 규모는 최대 7억9500만 달러(한화 약 1조996억원)이며, 선급금은 현금 총 4억 달러(약 5539억원)다. 이 중 거래 종결 시 3억5000만 달러를 지급하고, 거래 종결 1년 후 나머지 5000만 달러를 지급하는 조건이었다.

그러나 지난 10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오파칼림에 대해 부분 임상 보류 통보를 한 소식이 알려졌다.
 
이는 비임상 독성 소견에 따른 것으로, 오파칼림의 특정 대사체를 설치류(Rat)에 투여하자 독성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SK바이오팜은 해당 내용을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으며, 이것이 인체에서 동일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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