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조직개편 앞둔 전남광주, 고위직 대폭 늘어난다
등록 2026.09.16 07:00:00
'특별시 격상' 차관급 부시장 4명, 일반직 1~2급 8명
본부장 2~3급 8명, 국장 3급도 42명, 과장 4급 208명
공석 많고 상당수가 직무대리…10월 인사 유인 많아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공무원 정원 일부개정안 조례 별표상 직급별 정원 표. (사진=조례개정안 갈무리) photo@new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5/NISI20260915_0002240233_web.jpg?rnd=20260915181306)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공무원 정원 일부개정안 조례 별표상 직급별 정원 표. (사진=조례개정안 갈무리)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첫 조직개편안에 따른 직급별 정원 규모가 관심을 모은다. 종전 시·도보다 조직이 훨씬 커지고 위상도 특별시로 강화되며 1~3급 고위직 직제가 크게 늘었다.
16일 전남광주특별시에 따르면 시의회 18일 본회의 의결을 통과한다면 10월7일부터 시행 예정인 조직개편에 따라 특별시는 차관급 부시장 4명을 둔다. 지방직 2명과 정원 외로 관리되는 국가직 2명이다.
일반직 1급은 의회사무처장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등 2명이며, 국가직 고위 가급 기획조정실장도 1급 상당이다.
1~2급(실장급)은 반도체산업지원실장, 시민안전실장, 균형발전실장,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출장소) 등 4명이다. 국가직 고위 나급인 재정기획본부장도 2급 상당이다.
2~3급(본부장급)은 총 8명이다. 지역보건의료혁신·문화도시예술·기후환경·광역행정·에너지산업·시민주권·성장투자유치본부를 이끄는 본부장 7명과 의회 제1사무차장 1명 등이다.
국·단장 또는 정책관을 맡는 3급은 총 42명이다. 이 중 31명은 본청에, 1명은 의회사무처 소속이다. 나머지 10명은 직속기관·사업소·출장소·합의제행정기관의 장 등을 맡는다.
과·담당관 직급인 4급은 208명으로 149명은 본청 근무 인원이다. 나머지 인원은 의회사무처나 외청 배정 정원이다.
특별시 본청·외청을 통틀어 5급 이하 일반직 공무원은 4176명(소방본부 제외)이다. 5급 상당 이하 별정직 31명, 전문경력관은 22명이다.
시장을 보좌 또는 지원하는 정무직은 2급 상당 3명, 3급 상당 2명이다. 별정직은 2~3급 상당 1명, 4급 상당 17명, 5급 상당 이하 31명 정원을 확보했다.
통합특별시로 격상되며 종전 광주시와 전남도의 각 직급별 정원보다 1~3급 직제가 크게 늘어났다.
7월1일 특별시 출범 직후부터 임시운영 중인 현행 조직보다도 각 직급 정원은 더 늘었다. 이번 조직개편안이 시행되면 일반직 3급은 9명이 늘어난다. 4급 직제는 7명, 5급 이하 정원은 35명 증가한다.
이번 조직개편 시행에 맞춰 10월 중 이뤄질 예정인 인사 폭은 더 클 전망이다. 특별법에 따른 직급 상향이 이뤄지면서 1~2급 정원만 확보했을 뿐, 출범 이후 승진 의결이 없었다.
때문에 3급 위주인 고위직 현원 직급자가 1~2급 직제 직무대리를 맡고 있거나 상당수가 공석인 실정이다. 여기에 조직 확대, 정년퇴직자까지 고려하면 1~3급 고위직은 승진·전보 등 인사 유인이 많다.
특별시 한 공무원은 "시·도 통합으로 단순히 직급별 정원이 1+1로 늘어난 것이 아니라, 특별시 초광역행정 사무에 맞는 직급 상향이 이뤄졌고, 권역·분야별 행정 사무를 나눠 맡을 조직도 훨씬 커졌다. 조직이 커지면서 공석도 많고 직급이 맞지 않아 직무대리 체제를 유지하는 부서도 상당수"라고 말했다.
이어 "조직개편 이후 인사 유인이 많은 만큼 공직사회에서도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높을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