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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첫 전국장애인체전 마무리…제주선수단 종합 9위

등록 2026.09.16 21:46:14

16일 오후 제46회 대회 폐회식…대회기 경기 전달

[제주=뉴시스] 16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2센터에서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폐회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6.09.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16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2센터에서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폐회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6.09.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제주에서 처음 열린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엿새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제주선수단은 역대 최다인 16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9위에 올랐고 육상 계주에서는 16년 만에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제주도는 16일 오후 4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2센터에서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폐회식을 진행했다.

지난 11일 개막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와 재미선수단 등 선수 및 임원 9141명이 참가해 31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종합우승은 경기가 차지했으며 서울과 충남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최우수선수(MVP)는 사격 종목의 조정두(세종)에게 돌아갔다.

제주선수단은 금메달 68개, 은메달 41개, 동메달 55개 등 모두 164개의 메달을 따내 종합 9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제45회 대회에서 16위였던 제주선수단은 종합순위를 7계단 끌어올리며 처음으로 한 자릿수 순위에 진입했다.

메달 수에서도 기존 기록을 넘어섰다. 제주선수단은 대회 4일차인 지난 14일 누적 112개의 메달을 확보해 2017년 기록한 종전 최다 110개를 넘어섰다. 지난해 대회의 108개 메달도 일찌감치 경신했다.

육상에서는 한국신기록도 나왔다. 강현중·이동규·김진석·김동현이 출전한 남자 100m×4 계주 T35~T38에서 54초58로 우승하며 2010년 이후 16년 만에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강현중 선수는 이 금메달을 포함해 3년 연속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제주=뉴시스] 16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2센터에서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폐회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6.09.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16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2센터에서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폐회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6.09.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게이트볼은 남자부와 혼성부 활약을 앞세워 종목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슐런에서도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는 등 여러 종목에서 고른 성과를 냈다.

위성곤 제주지사는 "이번 체전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스포츠로 하나 되는 시간"이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단과 대회를 든든하게 지켜준 자원봉사자와 관계자, 도민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기는 제주도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를 거쳐 다음 대회 개최지인 경기로 전달됐다.

도는 이번 대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달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의 경기장과 선수단 지원, 교통·숙박 등 운영 전반을 다시 점검하고 보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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