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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원 "덕진구 주민 복지 접근성 높여야"

등록 2026.09.16 16:13:00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온혜정 전주시의원(우아 1·2동, 호성동). (사진=전주시의회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온혜정 전주시의원(우아 1·2동, 호성동). (사진=전주시의회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 복지시설이 완산구에 편중돼 있다며 덕진구 주민의 복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전주시의회에서 나왔다.

온혜정 전주시의원(우아 1·2동, 호성동)은 이날 열린 제43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주시에는 종합사회복지관과 노인·장애인복지관 등 19개 복지관이 있지만 이 가운데 14곳이 완산구에 있고 덕진구에는 5곳만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종합사회복지관의 경우 6곳 가운데 5곳이 완산구에 있고 덕진구에는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 1곳뿐이라며 "우아동과 호성동, 송천동, 팔복동 등 덕진구 상당수 지역에는 복지거점이 직접 위치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이동이 불편한 시민에게 복지시설까지의 거리와 교통 여건이 서비스 이용 기회의 차이로 이어질 수 있다며 복지시설 접근성을 고려한 마을버스 노선 개편과 연계망 구축을 제안했다.

또 행정복지센터와 주민 공동이용시설, 공공 유휴공간 등을 활용한 '생활권역별 소규모 복지거점'을 확대하고, 복지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전주시 차원의 사업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 의원은 "복지의 핵심은 얼마나 많은 시설을 가지고 있느냐가 아니라 시민이 실제로 이용할 수 있느냐에 있다"며 "거주지역의 차이가 복지서비스 이용 기회의 차이로 이어지지 않도록 생활권과 이동권을 반영해 교통과 시설, 서비스를 함께 설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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