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송 재즈 바이올린 퀸텟, 수원재즈 첫 무대 장식한다
등록 2026.09.18 16:48:53
프린지 페스타 라이징 스타 콘테스트 우승…18일 축제 첫 순서
자작곡 중심 모던 퓨전 재즈 선보여…"바이올린 매력 알릴 것"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김연송 재즈 바이올린 쿼텟이 18일 경기 수원시 광교호수공원 재미난 밭에서 열린 '2026 수원재즈페스티벌' 공연에 앞서 뉴시스와 인터뷰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9.18. jtk@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18/NISI20260918_0021443389_web.jpg?rnd=20260918162039)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김연송 재즈 바이올린 쿼텟이 18일 경기 수원시 광교호수공원 재미난 밭에서 열린 '2026 수원재즈페스티벌' 공연에 앞서 뉴시스와 인터뷰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9.18.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너무 멋진 분들과 경연을 해서 1등을 하게 돼 너무 영광이었다."
2023년 결성된 5인조 밴드 '김연송 재즈 바이올린 퀸텟'(Jazz Violin Quintet)을 이끄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송은 18일 오후 '수원재즈페스티벌' 무대를 앞두고 대기실 앞에서 만난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소감을 전했다. 이 팀은 지난 6일 '수원 재즈 프린지 페스타' 라이징 스타 콘테스트에서 우승해 이날 첫날 첫 무대를 열게 됐다.
바이올린의 김연송을 비롯해 피아노 김하연, 기타 최기윤, 베이스 김민수, 드럼 김민우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서울숲 재즈 페스티벌과 제주 평화 예술 축제, 통영시 투나잇 웨이브 공연 등에서 활동해왔다.
김연송은 "이번 대회가 바이올린이 재즈에도 잘 어울린다는 걸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며 "그래서 감사하고 뜻깊었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밴드 소개를 요청받자 그는 "클래식 악기로 인식돼 온 바이올린을 재즈와 조금 더 융합해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설명했다.
또 음악 방향에 대해선 "클래식에서 사용되지 않은 테크닉을 쓰면서 이 악기가 이렇게도 연주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며 "재즈는 즉흥 연주를 해야 하는 장르라 연주자의 즉흥적인 멜로디와 아이디어를 더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 클래식과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무대 구성도 소개했다. 그는 "총 5곡을 연주하는데 그중 네 곡은 자작곡이고 한 곡은 뉴욕에서 활동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잭 브록의 '어몽 더 스타스(Among the Stars)'"라며 "록과 라틴, 모던 재즈를 다양하게 섞어 조금 더 모던 퓨전 재즈를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1등을 한 만큼, 또 감사한 무대에 선 만큼 바이올린의 매력 뿐만 아니라 저의 음악을 관객과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은 게 이번 목표"라고 강조했다.
김연송 재즈 바이올린 퀸텟은 18일 러시라이프 재즈밴드와 함께 축제의 첫 순서로 무대에 오른다. 이어 보컬리스트 난아진과 R&B 싱어송라이터 g0nny(거니), 멜로망스의 건반주자 정동환이 차례로 첫날 무대를 채운다.
'수원재즈페스티벌'은 18일과 19일 오후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에서 무료로 열린다. 매일 오후 5시부터 9시30분까지 이어지며 별도 예매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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