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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로보틱스, 美 현지 생산거점 구축 추진

등록 2026.09.18 08:26:45

티로보틱스, 美 현지 생산거점 구축 추진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휴머노이드·산업용 로봇 전문기업 티로보틱스는 미국 현지 생산거점 구축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티로보틱스는 미국 내 복수 지역을 대상으로 생산공장 부지, 임대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 기존 실리콘밸리와 텍사스 법인에 현지 생산거점을 추가해 유리기판·반도체 공정용 진공로봇 출하 증가와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수주 확대에 대응하고 고객사 납기·기술지원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티로보틱스는 상반기 약 18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3분기 들어 유리기판·반도체 공정에 적용되는 진공로봇 출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자율이동로봇(AMR)·공정 자동화 시스템 사업에서도 북미 수주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티로보틱스는 지난 5월부터 미국 포드에너지의 ESS 생산공정에 적용되는 AMR, 자동화 시스템을 잇달아 수주하며 현재까지 약 190억원의 누적 수주를 확보했다. 후속 물량에 대해서도 미국 현지법인을 통한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티로보틱스 관계자는 "현지 생산거점 구축을 포함해 북미 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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