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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KBS교향악단, 말러 탐구 이어간다

등록 2026.09.22 09:57:53

10월2일 예술의전당 마스터즈 시리즈Ⅱ

소프라노 크리스티아네 카르크 협연

[서울=뉴시스] 마스터즈 시리즈Ⅱ 'KBS교향악단×정명훈 말러 교향곡 제4번' 포스터. (사진=KBS교향악단 제공) 2026.09.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마스터즈 시리즈Ⅱ 'KBS교향악단×정명훈 말러 교향곡 제4번' 포스터. (사진=KBS교향악단 제공) 2026.09.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KBS교향악단 음악감독 정명훈이 오케스트라와 작곡가 구스타프 말러(1860~1911) 탐구를 이어간다.

22일 KBS교향악단에 따르면 내달 2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마스터즈 시리즈Ⅱ 'KBS교향악단×정명훈 말러 교향곡 제4번'이 열린다. 지난 3월 말러 교향곡 5번으로 마스터즈 시리즈 시작 이후 두 번째 무대다.

지난 3월 공연에 이어 이번 무대에서도 말러 가곡과 교향곡을 차례로 선보인다. 공연 포문은 말러가 독일 시인 프리드리히 뤼케르트의 시에 붙인 다섯 곡의 예술가곡 '뤼케르트 가곡'이 연다.

런던 로열 오페라 하우스, 파리 국립오페라극장 등 세계 주요 극장에서 활동하며 브람스상, 바이에른 문화상, 바이에른 공로 훈장 등을 받은 성악가인 소프라노 크리스티아네 카르크가 협연한다.

2부는 말러 교향곡 4번이 장식한다. 작곡가의 교향곡 중 간결하고 투명한 선율이 특징으로, 실내악적 요소가 짙은 작품이다. 특히 4악장 '천상의 삶'에서 성악가의 독창이 순수함을 그려낸다. 이 무대에도 카르크가 함께 한다.

KBS교향악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창단 70주년 기획 시리즈 일환으로 지난 3월에 개최한 '마스터즈 시리즈Ⅰ'과 같이 가곡과 교향곡을 통해 말러의 내면세계와 음악적 변화를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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