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尹 측근, 벌써 사면 가능성 물어…'꿈도 꾸지 마라' 했다"
등록 2026.09.22 14:47:45수정 2026.09.22 14:50:22
![[서울=뉴시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시사IN'의 '김은지의 뉴스IN'에 출연해 윤석열 전 대통령 측근으로부터 윤 전 대통령의 사면 가능성을 묻는 질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시사IN'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22/NISI20260922_0002246552_web.jpg?rnd=20260922143615)
[서울=뉴시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시사IN'의 '김은지의 뉴스IN'에 출연해 윤석열 전 대통령 측근으로부터 윤 전 대통령의 사면 가능성을 묻는 질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시사IN'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드보라 인턴 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 측근으로부터 윤 전 대통령의 사면 가능성을 묻는 질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 21일 구독자 69만여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시사IN'의 '김은지의 뉴스IN'에 출연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사유를 비교하던 중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최근에 도둑질도 너무 빠르지"라며 "최근 윤석열 대통령 측근이 나를 만나더니 '나올 수 없겠느냐'는 생각을 벌써 한다"고 말했다.
진행자가 사면을 염두에 둔 발언인지 재차 묻자 박 의원은 "그런 얘기를 하더라. 꿈도 꾸지 마라"고 답했다.
박 의원은 해당 측근의 신원이나 구체적인 대화 시점은 공개하지 않았다.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윤 전 대통령 탄핵의 성격이 다르다고 주장하며 사면 가능성을 거론하는 것 자체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박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 때는 사실 국정농단이었지만 이것은 쿠데타"라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 국민들이 박근혜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을 비교할 때 윤석열은 절대 용서가 안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대국민 사과를 했다. '내 책임이다. 최순실이 한 것도 내 책임이다'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윤 전 대통령을 향해서는 "오늘까지 대국민 사과는커녕 자기가 잘했다고 버티고 재판 과정이나 특검 수사 과정에서 모든 것은 내 잘못이 없고 다 부하들 책임이라고 한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저런 태도를 보면 우리 국민이 사형 선고를 내린다 하더라도 사형은 안 시킬 것이고 20년 내로는 용서 안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렇기 때문에 꿈도 꾸지 마라 했다"고 재차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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