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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중기부장관 취임…"현장에서 답 찾을 것"

등록 2026.09.23 07:58:42수정 2026.09.23 08:04:26

22일 중기부 장관 임명안 재가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9.15.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9.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이소영 신임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이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고 밝혔다.

23일 중기부에 따르면 이소영 신임 장관은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소임을 시작한다"며 "관성에 따르기보다 관성을 깨는 장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늦게 이소영 중기부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이 신임 장관은 "이제 정식으로 직무를 시작하게 됐다"며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후 지금까지, 내가 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지명됐는지, 국민의 입장에서 내게 기대하는 바가 무엇일지 많은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대부분이라 해도 과장이 아닌 중소기업, 벤처기업, 소상공인을 담당하는 부처의 수장으로서,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떻게 일해야 할까.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 신임 장관은 "모르는 것을 아는 척하지 않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부지런히 듣되, 특정 이해관계에 갇혀 민원 해결하듯 일하지는 않겠다. 언제나 그랬듯이 국민 전체의 유익을 기준에 두고 합리적인 판단으로 일을 해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일해야 할지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보여 드린 모습을 잃지 않겠다"며 "때로는 울퉁불퉁해 보이더라도, 필요하다면 틀을 깨고 부딪히며 역동적으로 일하겠다. 관성에 따르기보다 관성을 깨는 장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부족함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부족한 사람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을 보여 주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7대 중기부 장관 후보자로 21·22대 국회의원인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41)을 지명했다.

1985년생인 이 후보자는 변호사 출신의 법률 전문가이자 21·22대 국회의원을 지낸 재선의원으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활동을 통해 중소기업·벤처 정책 경험을 쌓았다.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서울대대학원 법학 석사를 지낸 후 2012~2016년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지난 2020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21대 의원(의왕시·과천시)을 지내며 본격적으로 정치에서 두각을 보이기 시작했다.

민주당 원내부대표, 대변인, 국회 예결특별위 간사, 22대 의원,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 간사 등을 지냈다. 지난 15일 인사청문회를 거쳐 22일 임명안이 재가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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