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인도네시아로 영역 확장"…대웅, '펙수클루' 출시

등록 2026.09.23 14:11:53수정 2026.09.23 16:11:59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적응증 허가

[서울=뉴시스] 대웅제약 '펙수클루 40㎎'. (사진=대웅제약 제공) 2026.09.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대웅제약 '펙수클루 40㎎'. (사진=대웅제약 제공) 2026.09.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소헌 기자 =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가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대웅제약은 '펙수클루 40㎎'(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을 인도네시아에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펙수클루는 인도네시아에서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적응증으로 허가받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대웅제약은 빠른 약효 발현과 안정적인 위산 억제 효과, 야간 증상 조절 등 펙수클루의 특장점을 바탕으로 현지 처방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약 2억8000만명의 세계 4위 인구 대국이자 동남아시아 최대 경제 규모를 갖춘 핵심 시장이다. 동남아 의료 시장의 기준 국가로 평가되는 만큼, 인도네시아 출시는 펙수클루의 아세안 시장 확대에도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는 전했다.

실제로 현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다. 인도네시아 위식도역류질환 관리 국가지침(2022)에 따르면 일반 인구 유병률은 약 9.35%에 달한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네시아 항궤양제 시장 규모는 약 1억6430만 달러, 한화 약 2350억원으로 지난 2023년부터 작년까지 연평균 약 6.8% 성장했다.

펙수클루는 현재 해외 30개국에 진출해 16개국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이 가운데 멕시코·인도·필리핀 등 8개국에서 출시했으며 처방 기반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고 대웅제약은 설명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국내외에서 축적한 임상 근거와 허가 경험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처방 기반을 확대하고, 중국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도 펙수클루의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