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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정상회담]시진핑, 美국빈방문 2일차 시작…백악관서 환영식·회담

등록 2026.09.24 23:10:53

트럼프, 백악관 앞에서 전날처럼 직접 맞이

시진핑, 11년만 백악관 방문…펑 여사도 함께

[앤드루스 합동기지=AP/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펑리위안 여사가 23일(현지 시간) 미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 도착해 마중 나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레드카펫을 걷고 있다. 2026.09.24.

[앤드루스 합동기지=AP/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펑리위안 여사가 23일(현지 시간) 미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 도착해 마중 나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레드카펫을 걷고 있다. 2026.09.24.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4일(현지 시간) 백악관에 도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났다. 양측은 이날 오전 공식 환영식으로 공동 일정을 시작해 미중 정상회담, 국빈만찬 등을 함께할 계획이다.

시 주석과 배우자인 펑리위안 여사는 이날 오전 10시6분께 미 워싱턴DC 백악관에 차량을 타고 도착했다.

백악관 정문 앞에는 레드카펫이 깔려있었고,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는 이들 도착 직전 건물 앞으로 나와 마중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 내외는 전날 미 메릴랜드주 앤드루스합동기지까지 직접 나가 시 주석 부부의 미국 도착을 환영한 바 있다.

시 주석은 전날부터 2박3일간 미국 국빈방문 일정에 나섰는데, 이날은 주로 백악관에 머무르며 2일차 일정을 소화한다. 시 주석의 백악관 방문은 2016년 핵안보정상회의 이후 10년만이며, 국빈방문은 2015년 이후 11년만이다.

트럼프 대통령 부부와 시 주석 부부는 악수로 인사를 나눈 후 취재진 기념촬영에 응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 안내로 백악관 안으로 걸음을 옮겼다.

이들은 백악관 관저 1층 공간인 그랜드 포이어로 이동하며, 이곳에서 오전 10시10분부터 공식 환영 영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연설도 예정돼 있다.

이후 양측은 배우자들과 함께 백악관 블루룸으로 이동해 준비한 선물을 교환한다. 이어서는 백악관 건물 밖에서 미 해병대 의장대 시범과 미군 사열 행사가 진행된다.

양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미중 정상회담은 오전 11시30분부터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다. 소규모 회담 후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백악관 캐비넷룸으로 이동해 확대 회담을 개최한다.

시 주석은 회담이 끝나면 일단 백악관을 떠났다가, 오후 6시45분께 국빈만찬을 위해 돌아올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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