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하키, 스리랑카 5-0 격파…28일 개최국 일본과 최종전[나고야AG]
등록 2026.09.26 16:44:04수정 2026.09.26 17:34:23
민태석호, 20년 만에 금메달 도전
![[가카미가하라(일본 기후현)=AP/뉴시스]일본 기후(岐阜)현 가카미가하라에서 18일 열린 한국과 방글라데시 남자하키 경기 전 애국가 대신 북한 국가가 연주되자 한국 선수들이 어리둥절해 하며 당황스러워 하고 있다. 주최측은 곧 잘못을 파악, 애국가로 연주를 바꾸었다. 이날 경기는 한국이 5-0으로 승리했다. 2026.09.18.](https://img1.newsis.com/2026/09/18/NISI20260918_0001589033_web.jpg?rnd=20260918171549)
[가카미가하라(일본 기후현)=AP/뉴시스]일본 기후(岐阜)현 가카미가하라에서 18일 열린 한국과 방글라데시 남자하키 경기 전 애국가 대신 북한 국가가 연주되자 한국 선수들이 어리둥절해 하며 당황스러워 하고 있다. 주최측은 곧 잘못을 파악, 애국가로 연주를 바꾸었다. 이날 경기는 한국이 5-0으로 승리했다. 2026.09.18.
민태석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6일 일본 기후현 가카미가하라 그린스타디움에서 열린 스리랑카와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A조 4차전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방글라데시와 인도네시아(이상 5-0 승)를 잡은 뒤 인도(2-8 패)에 덜미를 잡혔던 한국은 이날 스리랑카를 꺾고 3위(승점 9·골 득실 9)에 자리했다. 한 경기 덜 치른 2위 일본(승점 9·골 득실 25)에는 골 득실에서 밀렸다.
한국은 이틀 뒤인 28일 오후 5시 일본과 조별리그 최종 5차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 남자 하키엔 총 12개국이 참가 6개 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진행 중이다. 각 조 1, 2위 4팀은 준결승에 올라 토너먼트를 통해 챔피언을 가린다.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통산 4차례 정상을 밟은 남자 하키는 2006년 도하 대회 이후 20년 만의 금메달을 꿈꾼다.
한국은 5차전에서 개최국 일본을 상대로 승리를 따내 2위로 준결승에 오르겠다는 계획이다.
득점 없이 끝난 1쿼터 이후 2쿼터 막판 박철언(성남시청)이 페널티 코너 기회에서 팽팽한 균형을 깨는 선제골을 터뜨렸다.
물꼬를 튼 한국은 마지막 쿼터에서 골 잔치를 벌였다.
손다인(성남시청)이 넣은 추가골을 시작으로 임도현(국군체육부대)과 양지훈(김해시청)도 득점에 성공하면서 스리랑카전을 대승으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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