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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기가 여는 두 번째 파주 ‘아트파먼트위크’…갤러리·작가 34곳 참여

등록 2026.09.27 09:00:00

출판도시 유휴공간 활용한 아트페어…10월 7일 개막

밤 9시까지 운영·입장 무료…작가 작업실 투어도 진행

지난해 《Artparment Week 2025》 현장 · 파주출판도시 아트팩토리 엔제이에프 / 자료제공 ⓒ갤러리끼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해 《Artparment Week 2025》 현장 · 파주출판도시 아트팩토리 엔제이에프 / 자료제공 ⓒ갤러리끼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파주출판도시의 빈 공간에 갤러리들이 닷새 동안 ‘입주’해 자유분방한 미술축제를 펼친다.

갤러리끼가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경기 파주시 아트팩토리 엔제이에프와 파주출판도시 일대에서 ‘아트파먼트위크 2026’을 연다.

배우이자 갤러리끼 대표인 이광기가 총괄 기획한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올해는 입장료를 없애 전시와 부대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후원한다.
[수원=뉴시스] 갤러리끼 이광기 대표. (사진=경기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갤러리끼 이광기 대표. (사진=경기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트팩토리 엔제이에프의 유휴 호실은 별도의 가벽을 세우지 않고 갤러리 부스로 사용한다. 국내외 갤러리와 작가 34곳이 참여한다. 갤러리신라, 아트스페이스휴, 갤러리끼 등이 작품을 선보인다. 김구림의 작품은 OMG갤러리가 두 호실을 연결한 공간에 전시한다.

전시장 밖에서도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잔디마당에는 주단의 설치·퍼포먼스 ‘변신이발소’가 들어선다. 갤러리끼 앞 벽면에서는 그래피티 작가 위제트, 윤삼, 시치, 살보가 현장에서 그림을 그린다.

이광기가 여는 두 번째 파주 ‘아트파먼트위크’…갤러리·작가 34곳 참여



작가의 작업실을 찾아가는 오픈스튜디오 투어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운영한다. 김기라, 황란, 최영욱, 김윤신, 이세현, 정현, 지석철의 작업실과 하종현 아트센터를 방문하는 두 코스로 구성됐다. 사전예약은 조기 마감됐다.

10월 9일부터 11일까지는 한젬마, 최태성, 주언규 등 5명의 특별강연이 열린다. 강연은 무료이며 일반 전시 관람과 별도로 예약해야 한다.
이광기가 여는 두 번째 파주 ‘아트파먼트위크’…갤러리·작가 34곳 참여



이광기 대표는 “지난해 첫 회를 통해 가능성을 확인했고, 올해는 문턱을 더 낮추기 위해 입장료를 없앴다”며 “버려졌던 공간에 예술이 다시 들어설 때 도시의 숨결과 사람들의 관계도 다시 살아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행사는 매일 오후 3시부터 밤 9시까지 열린다. 반려동물 동반 관람도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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