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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추석 연휴 비교적 평온…24~26일 살인·강도 '0건'

등록 2026.09.27 13:28:46

전북경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전북경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이번 설 연휴 기간 도내에서 살인과 강도 등 강력범죄가 발생하지 않는 등 평온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도내에서 4대 강력범죄(살인·강도·절도·폭력) 중 살인과 강도 범죄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해당 기간 동안 112 신고는 지난해 추석 연휴보다는 2.6%가량 증가한 모습을 보여 치안 수요가 전반적으로 늘어난 모습이지만 큰 사건이 있지는 않았다.

전북 경찰은 인파가 몰리게 되는 추석 명절에 대비해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특별치안대책 기간을 정하고 총 1만4178명의 경찰을 투입해 범죄 예방에 노력을 기울였다.

이 기간 동안 경찰은 ▲관계성 범죄 피해자 보호 ▲피싱 범죄 예방 ▲범죄 취약지 대상 형사 활동 ▲연휴 교통관리 등 다각적 치안 활동을 시행했다.

관계성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관리대상자 770명에 대한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고위험군에 대해선 주거지 순찰과 피해자를 위한 안심장비 지원도 진행했다.

피싱 범죄 및 범죄취약지 활동을 두곤 금융기관·소상공인 대상 협력체계 강화, 금은방 및 편의점 등 현금 다액 취급업소와 1인 가구 밀집지역 중심 범죄예방 진단, 취약시간 경찰 집중 순찰 등을 진행했다.

형사 활동 강화의 성과로 특별치안대책 기간 중 폭력·절도범 278명을 검거해 이들 중 9명을 구속하기도 했다.

연휴 기간 귀성·귀경 행렬로 차량이 몰리는 것에 대비해 단계별 교통관리와 드론 활용 모니터링도 시행했다.

치안대책 기간 중 음주운전 101건을 비롯한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해서도 2921건을 적발했다.

신효섭 전북청장은 "추석 연휴 중 가시적 순찰과 선제적 예방 활동을 바탕으로 평온한 명절을 위해 총력 대응했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을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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