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최근 5년 불법어업 적발 건수 전국 두 번째 많다
등록 2026.09.27 14:06:52
370건 적발…2021년 102건에서 점차 줄어드는 추세
![[태안=뉴시스] 태안해경이 지난 22일 오후 1시16분께 우리측 어업협정선을 2.4㎞ 침범해 불법 조업 중인 중국어선 A호를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 등 혐의로 나포했다. (사진=태안해양경찰서 제공) 2026.04.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3/NISI20260423_0002118159_web.jpg?rnd=20260423081836)
[태안=뉴시스] 태안해경이 지난 22일 오후 1시16분께 우리측 어업협정선을 2.4㎞ 침범해 불법 조업 중인 중국어선 A호를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 등 혐의로 나포했다. (사진=태안해양경찰서 제공) 2026.04.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조명휘 기자 = 최근 5년간 충남의 불법어업 단속 건수가 전국 광역단체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김선교(국민의힘·경기여주양평) 의원실이 해양수산부로 제출받은 '최근 5년여간 불법어업 적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충남은 370건으로 1위인 전남(947건)에 이어 두번째로 많이 단속됐다. 이어 경기 291건, 전북 231건, 인천 189건 등의 순이다.
다만, 충남의 불법어업 단속 사례는 점차 줄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2021년엔 102건에 달했으나 202년 85건, 2023년 81건, 2024년 59건, 2025년 31건에 이어 올해엔 지난달 까지 12건이 적발됐다.
이 기간 적발된 불법어업은 총 6636건에 달했는데, 위반 유형별로는 어구 위반이 1395건, 무허가·무면허 1369건, 포획·채취 금지 294건, 조업구역 위반 244건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김 의원실은 고물가와 고유가로 인해 어업인들의 경영난이 지속되면서 불법어업 행위가 끊이지 않아 수산자원 고갈과 어민 생존권 침해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김선교 의원은 "수산자원 고갈이 심각한 수준에 이른 만큼 빈틈없는 단속 체계를 구축하고 실효성 있는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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