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2연패 역사…적수 없는 안세영, 전설의 반열 등극[나고야AG]
등록 2026.09.29 16:31:23
결승서 야마구치 2-0 제압
AG 여단 사상 첫 2연패
![[이치노미야(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9일(현지시간)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시립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한국 안세영이 일본 야마구치 아카네를 상대로 경기하고 있다. 2026.09.29.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29/NISI20260929_0021465569_web.jpg?rnd=20260929154156)
[이치노미야(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9일(현지시간)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시립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한국 안세영이 일본 야마구치 아카네를 상대로 경기하고 있다. 2026.09.29. [email protected]
안세영은 29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3위)를 2-0(21-17 21-9)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안세영은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역사상 최초로 2회 연속 정상에 오른 선수가 됐다. 1994 히로시마 대회 챔피언인 '셔틀콕 여제' 방수현도 해내지 못한 대업이다.
한국 남녀 선수를 통틀어도 단식에서 2연패를 이룬 건 안세영이 처음이다.
더불어 안세영은 32강부터 결승까지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으며 '퍼펙트 우승'을 차지했다.
![[이치노미야(일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9일(현지시간)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시립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한국 안세영이 일본 야마구치 아카네를 상대로 경기하고 있다. 2026.09.29.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29/NISI20260929_0021465641_web.jpg?rnd=20260929155438)
[이치노미야(일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9일(현지시간)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시립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한국 안세영이 일본 야마구치 아카네를 상대로 경기하고 있다. 2026.09.29. [email protected]
그는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 2024 파리 올림픽에 이어 지난 4월 아시아선수권대회까지 제패하며 아시아 여자 단식 선수 최초로 '그랜드슬램'을 완성했다.
지난해에는 무려 11차례 우승하며 단일 시즌 역대 최다승 타이기록을 썼고, 단식 선수 역대 최고 승률 94.8%를 작성했다.
안세영은 올 시즌에도 건재함을 과시하며 세계 무대를 정복 중이다.
세계선수권대회를 비롯해 아시아선수권대회, 말레이시아오픈, 인도네시아오픈, 인도오픈, 싱가포르오픈, 중국 마스터스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아울러 세계단체선수권대회와 아시아단체선수권대회에서 총 8승 무패의 성적을 내며 한국의 우승을 견인했다.
올해 단체전을 포함해 10개 대회에서 정상에 선 안세영은 56승 1패라는 경이로운 성적을 거뒀다.
![[이치노미야(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9일(현지시간)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시립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한국 안세영이 일본 야마구치 아카네를 상대로 경기하고 있다. 2026.09.29.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29/NISI20260929_0021465573_web.jpg?rnd=20260929154156)
[이치노미야(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9일(현지시간)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시립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한국 안세영이 일본 야마구치 아카네를 상대로 경기하고 있다. 2026.09.29. [email protected]
배드민턴 최고 권위의 전영오픈과 왕중왕전으로 불리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파이널스 우승 메달도 이미 수집을 마쳤다.
'리빙 레전드' 안세영은 '절대 1강' 체재를 굳힌 상태다. 상승세를 잠재울 적수가 보이지 않는다.
세계 2위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21승 5패로 크게 앞서 있고, 일본 간판 야마구치와의 최근 맞대결에서는 9연승 행진을 벌였다.
한때 안세영의 '천적'으로 불렸던 천위페이 역시 더 이상 두렵지 않다. 전날 준결승에서 거둔 승리를 포함해 최근 5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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